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국내 수산물 취급 업계도 분주한 대응에 나섰다.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사실상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되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자구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공약인 '제주특수교육원 설립'과 관련한 윤곽이 공개됐다.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을 포함해 30여명 규모로 재활시설, 직업교육 시설, 방과후교육 돌봄시설 등을 갖춰 조성될 전망이다.특히 용역 과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립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쌍끌이 실적 행진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6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02억9900만
제12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4·3실무위원회)가 4일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12기 4·3실무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이 이날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렸다.제12기 4·3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법원이 양용만 제주도의원(제주시 한림읍·국민의힘)에게 부과된 양돈장 악취 개선 미이행에 따라 부과된 과징금 1억원은 너무 과도하다는 판결을 내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양용만 제주도의원이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
제주국제공항을 뜨려던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이틀 연속 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던 아시아나 OZ8914편이 결항됐다. 사유는 '계획되지 않은 정비'다.이날 이륙 전 실시
이근수 제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28기)이 부임 1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3일 제주지검 등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오랜 세월 정을 맺어 온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헤어짐에 아련한 마음은 어쩔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제주4·3의 진상규명 등 국제적 해결을 위해 국가의 외교적 협상 의무를 명시한 4·3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내놨다.4·3특별위원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4·3 발발 당시 작전통제권을 행사했던 미군정 시절
2년여 전 제주 평화로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교통사고가 '무리한 차선 변경'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2명에 대한 제주지방법원의 선고공판이 최근 열렸다. 운전자 A(60)씨와 B(50대)씨는 각
지난 18년간 표류해 온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30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위 의원이 지난 2021년 5월 21일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일부개
제주의 한 공연장 매표소에서 근무하면서 5억원이 넘는 표 값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힁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1·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농업분야 제1 공약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실무 추진단은 지난 28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사업회)와 4·3사건 당시 숨진 제주 함덕지서 경찰관의 유족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상우)는 사업회와 유족이 문 전 대통령을
세계 곳곳에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제주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제주인대회’가 4년 만에 열린다.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 일원에서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를 연
제주에서 200억원대 사기 범행을 벌인 '제주 외제차 수출 사기 사건'의 잔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0억원대 제주 외제차 수출 사기 사건의 가담자 자동차 딜러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해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