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관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경북 울릉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 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11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또 A씨의 부탁을 받
전북 전주시는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행정동인 금암1·2동에 대한 행정구역 통폐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 5~23일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
전북 일부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안군 일대에서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모두 5건이다.이날 오후 3시50분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봉덕리 등에서
전북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카페 건물에 고의로 불을 질러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카페에서 A(60대)씨가 불을 질렀다.불은 20분여만에 진화됐지만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
카지노 투자 사업을 미끼로 18억원을 가로채 온라인 도박으로 탕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을 도운 모집책 60대 B씨 등 2명을 불구속
충북 증평군은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빈 채로 방치돼 있는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일대에 위치하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월 옥산면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14만8260㎡ 터에 건축연면적 4만5733㎡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기존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비해 부지는 3.4배, 연면적은 2.3배 크다. 사업비 1816
술에 취해 50년 지기를 홧김에 살해한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부(부장판사 김민철)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7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13일 오후 7시3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한 아파트에
폐기물 소각장 신설로 진통을 겪고 있는 충북 옥천군이 사업 백지화를 외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처리 용량, 내구연한 한계로 제 역할을 못 하는 기존 시설의 대체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조처다.12일 군에 따르면 신설되는 폐기물 매립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풍력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11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춘천 붕어섬 태양광발전단지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를 출자하는 안건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사업확장에
강원 원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수출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은 ▲수출 관련 컨설팅 ▲디자인 ▲브랜드 ▲홍보(영상)물 ▲역량 강화교육 ▲해외 전시 ▲해외규격인증 ▲해외 물류
친모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신생아를 매수한 후 아동학대를 저지르고 일부 아동을 사주나 성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구창모)는 11일 오후 2시 아동복지법(아동 매매, 아동학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는 11일 오전 11시 10분 30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의원 A씨에 대한 첫
이현정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일 오전에 열린 최민호 시장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의회와 집행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이날 이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국제정원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관련 “4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행사의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본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11일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김종기 원익선 김동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