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조원 시대' 횡성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6일 54건 주요 예산 발굴

강원 횡성군은 민선8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김명기 횡성군수를 필두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신규 국·도비 353억원 증가한 2118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주요 신규·계속 사업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사업 등 총 54건이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국회, 강원도 인적자원을 총동원 한다.

또 기본설계 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절차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고 수시로 국비확보 대책보고와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안사업을 누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민선8기 군민이 부자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중앙부처와 도의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딛고 소득과 가치 생산을 위해 지역의 경제를 튼튼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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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