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7~12월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에 영월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달 (재)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쇼핑몰에 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위탁운영 중이다.

우체국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DM/APP PUSH 광고, 명절 특별기획전 운영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관 개관을 맞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영월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 70여개 우수 농특산물이 등록 돼 있다.

입점 업체는 연중 수시 모집 한다. 통신판매업 신고된 지역 농업인, 가공식품 생산업체라면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을 통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김상희 군 유통사업단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