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로드FC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 협약

대원 750여명 대상 방어적 호신술 교육

강원 원주시는 7층 투자상담실에서 로드FC와 '자율방범대 호신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시민을 위협하는 사회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도시 원주'를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을 하는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협약에 따라 로드FC는 자율방범대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어적 호신술 교육을 진행한다. 원주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드FC는 2010년 10월 출범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협약을 통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을 모아 준 자율방범대와 로드FC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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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