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사창리 옛 군부대 부지 '산업단지' 조성 추진


화천군이 황폐화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사창리 옛 군부대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나섰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부지매입이 지난 11일 마무리돼 실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단지는 약 7만7118㎡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내면 지역이 사단해체 위기극복을 넘어 이전보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군정의 역량을 끌어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