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를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 선수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그의 형수 측이 해킹 가능성을 언급하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
앞으로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교사 대신 퇴직한 경찰이나 교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투입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대응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먼
북러가 밀착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로 입국하는 북한인의 수가 급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NK뉴스가 보도했다.매체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자료를 인용, 지난해 3분기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이 365명이라고 전했다.365명 가운데 비즈니스 목적이
나흘간 50㎝ 넘는 눈이 내린 제주에서 눈길 사고와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속출했다.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산지를 제외한 중산간과 해안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남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10대 학원생들을 상대로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여성 발레학원 운영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판사 김미란)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게 벌금 50
초등학교 여제자를 성추행한 방과 후 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에서 난 불로 치료를 받아오던 일가족 3명 가운데 자녀 1명이 지난 23일 숨졌다.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자녀는 사망했으며 부모 A씨(39)와 B씨(45·여)는 피부 이식 치료 중이며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화재는 지난 14일 오
검찰이 과거 아내를 살해해 실형을 살고도 재혼한 아내까지 살해한 50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4일 수원지검은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A(50대)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A씨에
정부가 이용객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은 210%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 문제를 해소
수면 마취약에 취해 운전 중 행인을 친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롤스로이스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강의 중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인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류석춘(69)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법원은 류 교수의 해당 발언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무죄로 판단했으나,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허위 진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1만8000명 선을 넘지 못하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1만7
사흘째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88건과 인천 33건, 경기 18건 등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164건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항공기는
소방청이 시도별로 개별 가입해오던 소방차량 보험을 올해부터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소방청 및 소속기관을 비롯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소방차량은 1만1099대에 달한다.그동안 소방차량 보험은 각 시도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