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산부인과 화재와 4년여 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10층 건물 지상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했다는 점에서 닮은꼴이지만 그 결과는 크게 달랐다.산모와 아기가 많았던 산부인과는 전원 구조한 반면 스포츠센터에서는 소방대의 구조를 기다리던 29명이 목숨
강원도 시군 대부분이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맹독성 코로나19 방역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강원도의원의 발언에 환경부가 발끈했다.환경부는 반태연 도의원이 강원도의회에서 지적한 내용을 인용해 지난 29일 보도한 "강원도내 18개 시군 대부분, 맹독성 코로나
보험금 편취를 위해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을 검찰이 공개수배했다.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
서울시가 30일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서울시는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부실시공과 하수급인 관리의무
오는 31일 시작되는 만 5~11세 소아 기초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소아들에게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30일 오후 비대면 기자설명회를 통해 "소아당뇨, 천식 등 폐 질환 등 기저질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가운데 확진자와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되지 않는 사례들이 관심을 모으자 그 이유로 면역력, 유전적 특성, 과거 무증상 감염으로 이미 면역력이 형성된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누구는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누구는 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담회에서 "미흡했던 점을 깊이 성찰한다"며 논란과 관련한 견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법 24조' 폐지를 두고는 존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했다.지난해 불거진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르면 이
"삼성전자가 삼성웰스토리에 인정해 준 거래조건은 동종업계 어디에도 없고, 심지어 삼성웰스토리가 거래하는 독립된 제3자와의 거래에서도 없는 파격적인 조건이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해 6월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을 계열사 부당지원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두 달을 맞았지만, 여전히 산업현장 곳곳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 정부는 경영계 우려를 반영한 중대재해법 수정·보완 필요성을 시사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30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콜센터 등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의 총책 2명이 해외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경찰청은 30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조직 총책인 A씨 등 2명을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입점 가능한 온라인쇼핑몰은 쿠팡, 위메프, 우체국쇼핑, 옥션, 지마켓 등이며,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경기 안산 시화공단 내 산업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께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공단 내 산업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폭발사고는 옥외에 설치된
# A(20)씨는 채팅 앱을 통해 만난 B씨와 수개월 간 대화를 나누다 "얼굴이 보고 싶다"는 B씨의 요구에 자신의 사진을 보냈다. 이후 점차 수위를 높여 성적인 사진과 영상 등을 요구하자 A씨는 더 이상 사진을 보내줄 수 없다고 거부했고, B씨는 그동안 보낸 사진과
법무부는 모범수형자 등 총 411명을 대상으로 3월 정기 2차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는 3월 정기 2차 가석방 대상에는 지난 3월 정기 가석방과 동일하게 모범수형자 중 재범위험성이 낮은 환자·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교육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여전한 초·중·고 기숙학교에 대해 다음달 18일 이후에도 학생 대상 선제적 신속항원검사(RAT)를 강화해 실시한다. 현재도 의무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지속해 적용하는 방침도 검토 중이다.교육부는 개학 이후 약 3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