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모바일을 통한 주민등록증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편의점에서 성년 여부를 확인할 때 등에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0일 서울시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
은행 직원과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보이스피싱 사기는 지난달 28일 발생했다. 전남 한 지역 농촌마을에
전남 함평군 한 의원이 중도금이 치러진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함평경찰서는 함평군 A의원이 중도금까지 치러진 토지를 매입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지역 건설업자 B씨는 '자신이 2014년 중도금을 치른 토지임을
광주전남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영호남 화합과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각 정당별 후보 초청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언론인회와 광주전남언론포럼도 공동으로 참여한다.역대 선거 사상 영호남 언론단체가 동서 화합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윤석열차'에 대해 "공공재인 철도를 대통령 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할 민폐열차"라고 규정하고 "최악의 선례를 남겼다"며 10일 맹비난했다.철도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원 등 150여명을 태우
충북 증평에서 철도 교각 보수공사를 하던 40대 근로자가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7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증평역 인근 철도에서 교각 높이를 측정하던 A씨가 감전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
금전요구에 응하지 않는 남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여성에 대해 법원이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가해 여성은 상해·폭행과 협박으로 2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았고, 남자친구에 대한 협박과 지인에 대한 별개의 상해행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
국민의힘은 9일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쥴리'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와 제보자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윤 후보 배우자에 대한 쥴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TBS '김어준의 뉴스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 모해위증교수 수사 방해 의혹'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예상했다"며 향후 재정신청 계획을 밝혔다. 단, 대선 이전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임 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으로 지난해 검찰을 통해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첫 재판이 9일 열린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보수 진영 예비후보들이 "교육감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박선영·조전혁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수습작업이 한 달 만에 마무리되면서 해당 아파트 단지의 철거와 재시공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붕괴된 201동만 철거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입주 예정자들이 전체 철거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다 정밀 안전진
차 안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제주도 소속 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지난해 12월 부산 수영팔도시장 입구에서 60대 할머니와 손녀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8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진다.사고 당시 승용차 속도는 시속 74㎞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 연제경찰서는 9일 8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혐의로 검찰에
편의점 종업원을 술병으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익산 시내 한 편의점에 들어가 음료수 냉장고에서 꺼낸 술병을 휘두르며 종업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로 수억원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는 대전시교육청 사무관이 재판에 넘겨졌다.9일 지역 법조계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2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행정5급 공무원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