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한인 박상조(57·제릭 비스가드)씨가 친가족을 찾아 나섰다.28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박씨는 입양 기록상 대구에서 1967년 1월9일 또는 19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71년(당시 5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덴마크로 입양됐다.
최근 전북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이 업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센터와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성우건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작업일지와
공장에서 슬러지 제거기 뚜껑을 열다 황화수소 가스를 흡입해 근로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김제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8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0대)씨가 쓰러졌다.같이 있던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가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A(56)씨를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공인중개소 사무실에서 B씨의 목을 노끈으로
단속을 피하고자 공무원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골재 채취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3형사부(판사 태지영)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개월을 선고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을 제시하는 감정평가 결과가 나왔다.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 유가족과 변호인 측은 지난달 19일 진행했던 공식 재연시험의 감정 결과를 27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훈련병의 사인이 열사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질병청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추정 사망자는 지
출근하는 여성을 뒤따라 사무실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8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A(2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서 출근하던 여성 B(20대)씨의 뒤를 따라
함께 술자리한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피고인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
조건만남을 미끼로 유인한 성인 남성을 감금고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특수감금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군 등은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B씨
전동 비비탄 소총을 들고 주점에서 난동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최성배)는 업무방해, 절도,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
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골목길(사도·私道) 지분을 쪼개 이득을 취하려는 투기 행위가 발각되면서 서울시가 해당 재개발 사업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3·8동 44-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연한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부원장 등 간부들이 연구직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보고서 평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연구원이 내부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지방세연구원은 27일 입장 자료를 내고 "해당 내용과 관련해
시민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카라)에서 수년간 구조 동물에 대한 폭행이 이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라 측은 이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문제 제기된 부분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스스로 처방 받고 투약까지 한 의사가 재판에 넘겨진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