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지난 29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사업 지원을 위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개 회계법인과 세무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문 인력과 자본력 및 정보자산 부족의 현실적 문제로 해외건설 사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획재정부는 유사중복 등이 지적되는 63개 민간보조사업 특별점검을 통해 지출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정부는 국고보조사업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관행적으로 지원해 온 민간보조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398개 사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HDC현대산업개발이 30일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자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최대 등록말소 처분을 요청한 지 이틀 만에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두고 중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을 방문해 "업계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홍남기 부총리는 30일 전남 익산시 오리온 익산 2공장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LX인터내셔널이 ‘한글라스’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추가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소재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LX인터내셔널은 30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리아글라스홀딩스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임대차3법 등을 시작으로 현 정부에서 추진된 각종 부동산 규제를 손볼 방침이다. 규제로 마비된 시장 기능을 회복해 중장기적인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인데, 단기적 집값 상승 등 일정기간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2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인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관피아(관료+마피아) 근절을 위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변질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촉구했다.경실련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취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부의 '등록말소' 처분 요청으로 존폐기로에 섰다.정부가 부실 시공을 이유로 등록말소 처분을 요청한 것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낸 동아건설산업 이후 처음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건설산업기본법
2022년 1~3월 분기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감소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CNBC 등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 콕스 오토모티브는 28일(현지시간) 올해 1~3월 분기 신차 판매가 반도체 부족과 우
정부가 상반기 집행부진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 부진 사유를 해소 못하면 지출효율화를 단행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1분기 재정집행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부진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
금융감독원이 보험상품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큰 종신·외화·치매보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29일 '2022년 보험 감독·검사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금감원은 올해 '보험상품 개발-영업-인수심사' 단계별로 점검하기로 했다.상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쓴소리가 쏟아져 나왔다.HDC현산의 지주회사인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배당금과 퇴직금도 도마 위에 올랐다.29일 HDC현산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오는 2분기부터 전기요금이 ㎾h당 6.9원 오른다.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는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동결하기로 했다.2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오는 4월분 전기요금부터는 전력량 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각각 ㎾h당 4.9원, 2.0원씩 오른다.앞서 한전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8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새정부에서 강력한 조정 권한을 보유한 민관협력 기반 '디지털혁신 컨트롤타워' 구축을 제안했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위원장인 김부겸 국무총리, 윤성로 서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경제의 '의사'와도 같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국내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