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이 지난 1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6만TEU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4000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6000TEU를 기록했다.2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전국 1위를 회복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인구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남 지역 합계출산율은 0.97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세종과 공동 1위다.2014년 1.50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이후 9년 만에 수위
광주신세계가 금호터미널 일부를 매입하기로 해 백화점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28일 광주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일명 유스퀘어) 부지 매각 협상을 벌인 끝에 백화점 확장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터미널 일부를 먼저 매입하기로 했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주차차량 파손 등 온갖 행패를 일삼고 경찰서 유치장 문까지 부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업무방해·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
광주와 전남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숨지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다.28일 광주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소비 부진으로 한때 반토막 수준까지 하락한 겨울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농가가 겨울무 자율 폐기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제주농협 등 관계기관의 지원책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28일 제주농협 유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가락시장 상
오는 3·1절 연휴기간 제주 육해상 전역에 강풍이 불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3월2일까지 남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강풍·풍랑·호우특보가 예보됐다.29일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울산이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게 됐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김기현(울산 남을, 4선) 국민의힘 전 대표가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경선 지역 24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남구을에선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의원을 꺾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마비성 패류독소와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가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유해 미세조류에 함유되어 있던 독소가 패류 체내에 축적돼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고,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24)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항소심 두 번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3시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Leonardo/이탈리아)에는 조종사, 정비사와 구조요원 등 필수요원 4~5명을 포함해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항속 거
국민의힘 부산 공천에서 부산진구을 이헌승, 금정구 백종헌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고 수영구 장예찬 전 최고위원, 연제구 김희정 전 의원도 후보로 확정됐다. 동래구는 2인 경선이 펼쳐진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 결과를 28일 발표했다.4선을 도전하는 부산진구을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최후통첩했지만 여전히 대구지역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다.28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6개 상급종합병원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와 인턴들은 아직까지 복귀하지 않았다.전공의 161
대구시가 축산물도매시장을 오는 4월 1일자로 폐쇄하겠다며 내린 행정예고에 대해 법원이 운영 법인인 신흥산업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폐쇄 절차를 중단하라고 결정했지만 대구시는 예정대로 폐쇄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대구지방법원 제1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