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절 연휴기간 제주 육해상 전역에 강풍이 불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3월2일까지 남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강풍·풍랑·호우특보가 예보됐다.29일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울산이 교육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게 됐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김기현(울산 남을, 4선) 국민의힘 전 대표가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경선 지역 24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 남구을에선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의원을 꺾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마비성 패류독소와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가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유해 미세조류에 함유되어 있던 독소가 패류 체내에 축적돼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고,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24)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항소심 두 번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3시 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Leonardo/이탈리아)에는 조종사, 정비사와 구조요원 등 필수요원 4~5명을 포함해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항속 거
국민의힘 부산 공천에서 부산진구을 이헌승, 금정구 백종헌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고 수영구 장예찬 전 최고위원, 연제구 김희정 전 의원도 후보로 확정됐다. 동래구는 2인 경선이 펼쳐진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 결과를 28일 발표했다.4선을 도전하는 부산진구을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최후통첩했지만 여전히 대구지역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다.28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6개 상급종합병원에 사직서를 낸 전공의와 인턴들은 아직까지 복귀하지 않았다.전공의 161
대구시가 축산물도매시장을 오는 4월 1일자로 폐쇄하겠다며 내린 행정예고에 대해 법원이 운영 법인인 신흥산업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폐쇄 절차를 중단하라고 결정했지만 대구시는 예정대로 폐쇄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대구지방법원 제1행정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지지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28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구미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구미을선거구)와 관련해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전북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착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 79억8500만원을 투입해
전북 완주군 모악산 정상 부근에서 백골시신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한 등산객으로부터 '옷들 안에 뼈가 있고 옆에 신발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현장에서 확인결과 시신를 확인했다.경찰은 정밀감식 등을 통
급경사지 붕괴로 막힌 충북 충주~제천 군도 26호선 복구가 장기화할 전망이다.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43분께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왕복 2차선 도로변 30m 높이 급경사지에서 바위와 토사 등이 쏟아져 내렸다.이 도로 20m 구간에 바위와 흙이 4~5m 높이로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청주 서원과 청원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당장 민주당 청원구 지방의원들이 "총선을 포기하는 졸속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청주 청원과 서원
충북 옥천군 이원면 한 저수지 안에서 차량과 남성,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7분께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서 승용차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장비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