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후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강성 친명계는 '비명계를 징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비명계는 '체포동의안 부결 선동이 해당 행위'라고 맞서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김영태 서울대병원 원장 아들의 서울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아빠 찬스'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서울대 의대 편입제
독도의 날을 맞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제 외교상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화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독도 및 동해 등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독도수호법)'을 만들고 공동발의 절차를 밟는 중이다. 현재 김
글로벌 백신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내국인의 참여 비율을 10%에서 5%로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위원(국민의힘)은 “많은 기업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 들고 있는데, 다국가 임상에 내국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심리를 맡은 재판부에 앞서 배당된 대장동 사건과 별도로 심리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에 병합 신청 관련 의
감사원은 25일 대통령실 비서관이 감사원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의혹을 제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감사원은 이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고 "압수수색 영장에 (대통령실 제보) 내용이 기재되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다음과 같이 위
보건복지부는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 의과대학 정원을 80명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25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최소 80명 이상 정원은 전문가들이 개진한 의대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데 필요한
여야는 국정감사 14일차인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문제를 놓고 공방전을 이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로 인한 국민 건강권을,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인천·김포공항 안전 우려를 지적하는 여야 질의도 쏟
오늘(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가 진행되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국감이 마무리된다. 종감 역시 그간 이어진 전기요금·공기업 비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작 중요한 정책 검증은 실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 및 관계부처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후 북미 배터리 시장을 거점으로 캐나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방한 중인 캐나다 사절단 대표 마크 샨(Mark Schaan) 혁신과학경제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라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유권자 10명 중 6명은 국정운영 기조에 변화가 없을 거라고 봤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았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안 의원 측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로 상임위에 출석할 수 없었다"며 남은 기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실련은
절도 혐의로 선고유예를 받은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방금 김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보고했다.한정애 복지위원장은 앞서 "사회적으로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과 관련해 부실 감시·경계 논란이 일었다. 군 당국은 이례적으로 시간대별 대응 조치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중간에 특별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군 당국은 속초 동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인원들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