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버스 노선 체계를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아울러 재정지원 구조도 사후정산제에서 사전확정제로 전환한다.시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2004년 7월 민영제로 운영되던 서울시내버스가 준공영제 운영방식으로
서울 시내 전기차가 급증하며 여기에 장착됐던 '사용 후 배터리'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 배터리들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22일 서울시와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전국적으로 전기차 폐배터리가 한 해 10만개 이상 배출될 전망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구청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영등포구청은 문씨가 영등포동 소재 오피스텔을 숙박업소로 활용했는지 확인하고자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구 관
서울시가 외로움을 예방하고 재고립·재은둔을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 대책에 5년 간 총 45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외로움 안녕 120'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외로움 전담 콜센터로 내년 4
환경 분야 시민단체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상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 사업에 문제가 많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서울환경연합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감사원 입구에서 '한강버스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한강버스는 졸속 추진으로 절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 중단 사태를 맞았다.21일 건설업계와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주변 도로와 조경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맡은 시공사들이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최근 공사를 중단했
서울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행 3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어린이 및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최근 3년 실종사건 발생현황(아동,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실종자 발견을 위한 재난문자 발생 건수가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17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절도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정모 경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에 있는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40분께 발생한 사고로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당시 등교 중이던 무학여고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은 저조한 투표율과 유·초·중등 분야 전문성 부족 우려 지적에 매주 1번 현장 소통에 나서고 교육의 형평성 뿐만 아니라 학생 역량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1호 결재로는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
한 남성이 타인의 카드를 주워 제 것인 양 사용하다 경찰에 검거됐다.17일 서울 경찰청 유튜브에는 '저기 그 사람 아니야..?! 주운 카드 사용한 사기범 현장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남성 A씨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카드로 결
서울시의회 의원이 국회의원의 국정 감사 중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국회 입법 활동에 신경 쓰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뉴시스]윤영희 서울시의원. 2024.10.16. (사진=서울시의회 제공)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16일 보도자료에서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
서울시가 관악구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이 일대는 역세권·숲세권·수세권 장점을 살려 최고 34층, 39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대상지는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
서울광장 등 주요 도심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 연장'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연내 확대 시행된다.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신호시간 연장을 확대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