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입건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이 긴급체포됐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순경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10대 미성년자와
서울시 5급 공무원 승진 시험이 문제 유출 의혹에 휘말리면서 당일 연기됐다.1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 인재개발원이 진행할 예정이던 2023 상반기 5급 승진대상자 역량평가가 취소됐다.시는 시험에 앞서 참석 예정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은 사실을 알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지난 16일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진행한 '1박2일 총파업 상경 집회' 과정 중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주변을 불법 점거한 것을 두고 서울시가 변상금 부과 및 고발에 나섰다.서울시는 17일 건설노조 측에 서울광장 무단사용에 대한 변상금 9
경찰이 미성년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의혹이 제기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중이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현직 순경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월 사회관계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에 4대강 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국민 찬성 여론이 85%에 이른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 활용을 지지하는 비율은 보 인근 주민이 일반 국민보다 더 높았다.환경단체들은 '왜곡된 결과'라고 비판했다.환경부는 지난달 18~23일 여론조사기관인
경기 시흥시 한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숨졌다.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중국국적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A씨는 시흥시 목감동 한 임대 아파트를 찾아 40대 남성 B씨 목을
서울시가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서울 시내 반지하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진행한다.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20만 반지하 조사를 이달 중 마무리하고, 6월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또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비롯
서울 구로구가 구로철도차량기지 광명 이전 무산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10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을 심의한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구로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
출퇴근 시 따릉이를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열린다.서울시는 자전거를 활용해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전거 출퇴근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을
정부가 올해 하반기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노동계가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성명을 내 "저출생 졸속행정, 이주여성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민주노총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이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 및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세빛섬과 협력해 지난 7일부터 세빛섬 내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의 야외 공간(4·5층)을 시민에 전면 개방했다고 9일 밝
서울 중구의 30년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9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5개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남산 고도제한이 30년간 지속되면서 인근 주거지의 심각한 노
법률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던 현직 변호사가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사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민모 변호사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민 변호사는 법률자료 수집 및
서울대공원에 있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전염병으로 폐사했다.서울대공원은 시베리아 호랑이 '파랑'이 지난 4일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으로 폐사했다고 8일 전했다. '범백'이라 불리는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은 바이러스 감염성 질병으로 면역력이
주식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가 다시 꺼내 지장을 찍는 등 엽기적인 범죄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이 최종 확정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살인 및 사체은닉,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