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의 재판에서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소유했던 다가구 주택 매매 과정의 적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대전시가 22일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식을 열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중구 부사동 옛 한밭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는 야구장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다.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총사업비 1617억원이 투입돼 지하 2
잠금장치가 고장 난 공공자전거를 타고 여성을 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37)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학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여성 보행자인 B씨의 신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22일 시에 따르면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 조성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충남 천안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옹벽 붕괴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공사를 발주한 원청과 시공사 모두 중대재해법을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원청이 발주한 공사 금액은 17억원으로, 중대재해법을 적용 받는 금액인 5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까닭이다. 근무 인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국·공·사립수목원 처음으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공모사업을 통해 수목원 15㏊ 구역 내의 주요 수목 1600여 그루를 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에따른 대응체계가 본격 시작되면서 수목원·정원과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조례 통과 과정을 보면서 시와 의회에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학서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의 무기명 투표 원칙을 어긴 것과 관련 "거부권 행사 조례이기에 관련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는데 기명투표가 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된 소방 폐수에서 기준보다 농도보다 높은 중금속 성분이 나왔다.17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검사에서 납 성분은 리터당 0.095mg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인 0.05mg에 두 배 가까운 수치며 안티모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끊이지 않자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의 원인 중 약 26%가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꿈의 암 치료법’이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의 케이이치 타카타 연구위원(Kei-ichi Takata·UN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UNIST 김하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PO
충남 천안 한 공사장에서 배수로 공사중에 옹벽이 무너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노동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16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사장에서 “담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렸다”라는 신고가
세종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한다고 16일 밝혔다.태극기 달기 운동은 지난 삼일절 세종시 한솔동 자신의 아파트에 A목사가 일본 국기인 일장기를 내 걸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또한 A목사는 지난 7일 세
충남 천안시와 홍성군이 미래 모빌리티·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 14곳 중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곳이 선정됐다.천안시의 경우 120년 가까이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충남 천안
해상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비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발을 제외하고 주요 노선의 수출입 해상 컨테이너 2티이유(2TEU) 당 평균비용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2티이유는 40피트(1219.2㎝)로 표준 컨테이너 크기다.지난달 한국발 미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정용 교수팀이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뇌수막·brain meninges)이 노화에 따라 '당'이 축적되면서 뇌 피질을 감싸는 '방어벽'으로의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고령자의 뇌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