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방소멸 극복 원년의 해'에 맞춰 출생과 일자리·주거 지원책과 함께 과감한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12조9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본예산 12조2461억 원보다 7005억 원, 비율로는 5.7% 증가한 12조
전남 해남에 조성중인 전남 최초 사립식물원이자 제주 에코랜드에 이은 전국 2위 규모의 산이정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어린이공원을 개장했다.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중 해남 구성지구를 조성하는 보성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205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9개
전남도가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나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
제4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전남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이 일반인에게 공개돼 계절의 여왕, 5월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를 주제로 열리며,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기획된 민간주도 5·18기념행사가 광장에서 다시한번 시민들과 함께한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5·18 전야행사가 '무대와 관객'이라는 구조의 벽을 허물고 항쟁 중심지 금남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난다.44년 동안 이어진 설움과 애환을 담은
전남 순천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해법 마련을 위해 순천시장과 시민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순천시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 주제로 2024 순천상생토크 1회차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순천상생토크’는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
층간소음에 보복하려다가 윗집에 경찰관이 산다는 것을 알고 애꿎은 다른 이웃을 괴롭힌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코레일 관광개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느림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레일바이크 명소 4곳을 소개했다.우선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레일바이크를 시작한 정선레일바이크는 전국 각지에 '레일바이크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정선의 정취를 만끽할
신축 현장에서 잇단 보증사고가 발생하는 등 유동성 위기에 휩싸였던 한국건설이 결국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3일 법조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지난달 29일 광주지방법원에 대표 이사 명의로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냈다.이른바 '법정관리' 절차가 시작되
어린이날인 5일 광주·전남지역에 시간당 최대 26.5㎜의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예정됐던 축제와 행사에도 차질이 빚어졌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남 보성·광양·순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구례·고
음주운전이 적발된 무소속 심창욱 광주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 징계가 의결됐다.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일 심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 결정을 위한 심의를 열고 출석정지 20일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이날 윤리특위 심의에는 위원장 포함 9명 중 8명이 참석했으며 윤
태양광 발전 설비 제작·납품 과정에서 내부 거래 사실을 숨기고자 189억 원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을 주고받은 사업자 2명과 업체 6곳이 2심에서도 유죄 선고를 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세금계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조사위)가 시민군의 '무기고 피습' 시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역사 왜곡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정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5·18특별위원장은 3일 "계엄군이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께
전남 구례군의 맑고 깨끗한 섬진강 청정지역서 재배된 꿀수박의 출하 준비가 한창이다.3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변성암 분포도가 넓은 지질학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양 속 게르마늄 함량이 5배가량 높아 건강하고 깨끗한 전국 최고의 수박 산지로 인정받고 있다.주력 품
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86)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오전 전남 담양군 한 산길에서 자신의 맷돼지 몰이용 사냥개의 관리에 소홀, 개가 때마침 마주친 B(66)씨의 다리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