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3학년도 울산 초·중등 교원 규모를 대폭 감축한 가배정 결과를 놓고 교육현장의 반발이 거세다.정부가 “학생 감소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학생은 없고 교사만 남게 된다”고 교원 수 감축 배경을 밝히자 교육계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원 정원 확보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수원과 중기부
울산시 중구가 9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시·구·군 합동 단속을 펼쳤다.울산시와 5개 구·군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세 정기분이 부과되는 6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2회 합동 단속을 벌여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이날 시·구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이 전극 표면에 수화 젤(hydrogel)을 코팅해 물 전기분해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가스는 물론 오염물질 없이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어 그린수소 생산 기술로 불리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실험실습 환경을 위해 초·중·고 과학실에 있는 수은 함유 교구를 공동 수거해 모두 폐기한다고 5일 밝혔다. 8일부터 6일 간 일정으로 전문처리업체가 174교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교구 13종 2863점을 직접 방문해 가져간다.수은은 상온에서 액체
4일 낮 12시 44분께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20대 남성 3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전복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A씨 등 승선원 3명을 10여분 만에 전원 구
갓길을 걷고 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나 덤프트럭 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황인아)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
대한민국 19세 남자 평발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울산대학교는 의공학전공 공학박사과정 류승민 연구원(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이 ‘대한민국 젊은 남성에서 체중부하 측면 엑스레이 영상으로 측정한 평발의 유병률과 평발 각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고
울산시 북구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5개 분야 57개 사업을 확정했다.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검토했다.북구는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분야 9개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5개 구·군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에 적극 대응하라"고 밝혔다.이들은 "1983년 가동을 시작한 고리2호기가 내년이면 수명을 다해 영구 정지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지난 4월 한수원이
의장단, 상임위원회 선출 등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겪어온 울산 중구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여야 합의를 이뤄냈다.중구의회 26일 '22만 중구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25일간 원구성 과정에서 빚어진 여야 간의 대립에 대해 사과하고 원만한 원구성을 통한 의회
울산시 동구는 25일 무지개골 쌈지공원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기념탑은 총 예산 3억원을 들여 높이 5m 규모로 설치됐다. 기념탑 옆에는 건립취지문과 명각비도 조성됐다.앞서 동구는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살 여자아이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게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1)씨와 계부
중학교 인라인스케이트팀 선수들을 상대로 욕설을 하거나 꿀밤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 행위를 한 코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9단독(판사 황인아)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40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0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특별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탈핵단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졸속으로 재검토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관리기본계획'이 지난해 원자력진흥위원회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