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부착한 어선들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전파법 위반 혐의로 한림 선적 A(31t, 승선원 9명)호와 통영 선적 B(41t, 승선원 11명)호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일 오후 5시
제주4·3 유족들에게 지급돼야 할 형사보상금이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고령의 유족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법원은 하반기 조속한 처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와 4·3 형사보상 청구 유족 44명은 이날 제주도의
제주도가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사라진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하는 단체들이 결집한다.8일 제주도의회,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한화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추진 중인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사업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애월읍 중산간 대규모 리조트 개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민박협회는 이날 “도내 약 6000개소의 농어촌민박업체가 대부분 가족 경
제주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총력전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폭염대책 전담팀(T/F) 3차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방안을 점검했다.올해 첫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7일 빠른 7월3일 발
제주도가 중산간 일부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새로 설정하며 관리를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표고 200~600m) 보존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
제주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등 각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온열질환자로 신고된 인원은 모두 69명이다.지난 7월3일 폭염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누계로, 5일 하루 동안은 1명이 발생했다.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차량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이 들었다가 불이 나 인근에 있던 차량까지 2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차량 소유주 A씨는 술을 마시고
제주에 연일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추자도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지점별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9.1도 ▲서
학교에 자치경찰이 상주하며 안전 및 질서를 유지하는 '학교안전경찰관제'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3월4일부터 A고교에서 학교안전경찰관을 운영하고 있다.해당 학교는 지난해 학생의 200회가 넘는 불법 촬영으로 제주를 떠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퇴직 경찰관 단체인 제주도재향경우회가 화해·상생 선언 제11주년을 기념해 합동 참배에 나선 가운데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도 함께했다.도의회 4·3특위는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합동 참배를 했다. 참배에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해수욕장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로 A(4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도교육청은 1~2일 제주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 마산과 밀양 지역에서 우리나라 격동기인 근대·현대사 관련 장소를 답사한다고 밝혔다.제주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두 지역의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
2023년산 제주감귤 조수입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10월(극조생)부터 올해 6월(만감류)까지 출하된 2023년 감귤 조수입이 1조324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산 1조418억원과
제주에서 바닷물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개발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소장 김상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