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이 껍질을 벗기기 힘든 황금향 품종 개량을 꾀하다 기존보다 당도가 더 높은 감귤 품종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인 ‘맛나봉’과 ‘레드스타’, 설향‘의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일반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고 2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향토음식 육성 시행계획을 확정, 16개 사업에 5억1100만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향토음식 육성 시행 계획은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향토음식 육성 기본계획(5개년) 추진을 위해 매년 수립한다.2023년부터 2027
제주도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나아질 전망이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에 마련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이날 문을 열었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제주 해상에서 축구장 3개 크기 면적에 걸쳐 기름띠가 발견돼 해경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23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기름 냄새가 나고, 기름띠가 발견된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현장 확인 결과 약
일요일인 24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10~40㎜ 가량이며, 남부중산간은 최대 60㎜ 이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
제주어 간판이 제주 문화와 제주다움을 확산하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일부 표기의 오류가 발생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1일 제주연구원 정책이슈브리프 vol.396 ‘제주어 간판 실태 조사에 따른 시사점과 정책 제언-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무사증 입국 중국인 6명이 구속됐다.법무부 산하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공조해 제주도 불법 출도를 시도한 중국인 6명을 출입국관리법 및 제주특별법 위반, 공문서 위조 및 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물질(조업)에 나선 해녀가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1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A(60대)씨가 해상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고 헬기를 타고
올해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항일운동 교육이 진행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31개교 136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수업은 지난 11일 서귀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3개
제주도 내 농민단체가 농협을 상대로 폭등한 무기질 비료의 원자재가 공개 및 가격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20일 농협 제주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은 자회사 남해화학의 무기질 비료 원자재가를 농민에게
전처의 부모 묘를 허락 없이 파헤치고 유골들을 다른 곳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분묘발굴유골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65)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맞춰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 도내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19일 박혔다.사이렌은 제주시 35개소, 서귀포시 28개소 등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3개소에서 일시에 울리게 된다.도는 이를 위해
교도소 수감 중 재소자를 함께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재소자 2명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19일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재소자 A(33)씨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B(31)씨에 대한 첫 공판 및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찾은 관람객은 총 2만6133명이다. 이 중 외국인이 1만82명로 전체의 38.5%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외국인 관람객 수는 378%
'유학 간 딸이 납치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제주 경찰이 해외 피싱 범죄임을 확인, 국제공조를 통해 발 빠르게 피해를 예방했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10분께 '해외에서 유학 중인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안덕파출소에 접수됐다.신고자는 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