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제주감귤 조수입이 역대 최고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산 감귤 조수입이 1조418억원으로 추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사)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가 감귤출하연합회실무협의회를 거쳐 감귤 유통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지난해산 감귤 조수
제주도내 일부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관련법 개정으로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바로 철거할 수 있게 됐지만 제주도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다.26일 열린 제41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제주도가 여당인 국민의힘에 제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에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주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오영훈 지사가 참석,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피력했다.특히 물류체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됐다.제주도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해 제주에 새로운 기회를 안기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산 수산물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소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6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0일부터 13일
초등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대학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5)씨에 대한 첫 공판 겸 결심공판을 진
제주에서 새로운 소득작물인 '호라산 밀'이 처음으로 수확됐다.제주 서귀포시는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대체 작물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중순 파종된 호라산 밀이 최근 대정읍과 안덕면 등에서 처음으로 수확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정·안덕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래에게 성착취물 배포 협박을 하는가 하면, 친구들과 10여 차례에 걸쳐 차량 내 금품을 훔친 10대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22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불구
기준치 26배를 초과한 쇳가루가 함유된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한 업자 2명이 구속됐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제주타이거너츠' 가공식품 판매자 A씨와 운영자 B씨 등 총 2명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2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내 대형 할인 유통매장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안덕면 서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시행 승인 변경을 고시했다. 고시 내용을 보면 전체 사업 면적(398만여㎡)은 달라지지 않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행정당국과 마을회 간 갈등이 마무리되고 공사가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마을회 김창현 회장(이장)을 비롯한 마을회 관계자 등은 20일 제주도청 1층 현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동부하수처리장 증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보전을 위해 지역을 세분화하고 사유지 매입 근거를 마련하려던 제주도의 계획이 도의회의 제동에 걸렸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환노위)는 20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중 회의를 열고 '제주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지정을 요구하는 도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의 서명이 국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됐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이날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개막식
제주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착륙 중 중상을 입었다. 고압 전선에 걸려 1명이 숨진 사고 이틀 만이다.19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서재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에서 A(50대)씨가 무동력 패러글라이딩(1인용)을 타다
법원이 4차례에 걸친 공판준비기일 끝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 진보인사 3명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치밀해 신중한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