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키위 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한 2021년 기준 도내 키위 농가는 610농가로, 재배 면적은 334.8㏊다. 전년보다 10농가·7㏊가 늘었다. 2018년 기준 521농가 311.5㏊와 비교하면 농가 수로는 1
"지사님, 먼 마을에 사는 학생들은 등교 시간이 길어요. 통학버스 좀 늘려주세요.""저희도 4·3 추념식에 참석하고 싶어요. 지방공휴일로 지정해주셨으면 합니다."18일 제주도 내 학생들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 지역 곳곳에서 온 학생들은 통학버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흡연한 20대 2명이 구속돼 법정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의한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A(20대)씨와 B(20대·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주시 소재
17일 열린 오영훈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4차 공판에서는 지난해 당내 경선 기간 중 행해진 '제주 청년 3661명 지지 선언 행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오 지사와 제주도
문이 잠기지 않은 영업용 택시를 노려 현금을 훔치는가 하면, 휴대폰 매장에서 1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은 14일 법원으로부터 도주의 우려 등을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제주도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짧은 시간 동안 수백 건 사업을 심의하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대천·중문·예래동)은 지난 2월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3분과에서 심
제주의 한 수협이 제조한 사료에 금지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로부터 제주시 A수협의 사료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도는 올해 초 A수협이 폐사어군을 활용해 만든 사료
자기 업무를 편하게 하려고 사람이 다친 교통사고 10여건을 조작, 물적 피해로 둔갑시켜 종결한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유지됐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오창훈)는 최근 공전자기록등위작,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장 A(30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개편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내놨다.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9일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1차 전문
제주 서귀포시는 시 전 지역에서 투명페트병을 수집해 판매한 결과 올해 4월까지 56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0.78t씩 수집해 t당 60만5000원에 매각하고 있다. 매각 총량은 94t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부
올해 제주포럼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저명인사가 참여하고 국회 차원의 참여도 이뤄진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 대주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4명을 기록, 누적 확진자가 39만6744명으로 늘었다.6일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4명이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94명이다.주간 누적 확진자 수는 1357
6일 오후 7시7분께 제주 구좌읍 평대리 세화방파제 내항에 시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119는 해양경찰과 함께 현장에 나가 바다 위에 떠 있는 6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 보전·육성을 위해 30개 사업에 총 7억40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어 사업은 크게 교육과 홍보 분야 각각 9개 사업으로 추진된다.교육사업은 제주어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과 이주민 등이 대상이며,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등의 프로그
2억원 상당을 횡령한 증거를 없애기 위해 공장에 불을 질러 약 10억원의 피해를 입힌 50대 공장 직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일 오전0시3분께 제주시 봉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