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골프 수업 진행 중 유치원생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3년
밤사이 대구에서 노후 상수도관 파열로 일부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1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4분께 동구 용계동 인근 도로 지하 1m 부근에 매설된 직경 150㎜ 상수도관 일부가 파열됐다.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 50여m에 물이 쏟아졌
30시간째 타고 있는 경북 영덕 산불이 밤 사이 추가 확산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700여 명의 야간 진화 인력을 투입한 이후 17일 오전 8시까지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늦은 밤부터 바람의 세기가 약해짐과 동시에 진화 인력이
경북 성주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16분께 성주군 성주읍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 A씨가 8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한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화재로 10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림당국은 밤샘 진화작업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20분께 영덕읍 화천리 산 80-5 일원에서 재발생한 영
'위드 아웃 포스코'에 대한 경북 포항지역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첫 날을 맞아 15일 오후 포스코 지주사 서울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에 대한 주요 정당 대선후보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가 14일 해양경찰청의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중대재해처벌법을 끼워 넣었다가 해경청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포항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14일
코로나19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1호 건물로 지정됐던 청도군보건소가 지역 내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한다.행정안전부는 13일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공모에서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안부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거점별 소통협
경북 구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1일 구미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김천시 평화동 한 도로변에서 남편 A(72)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아내 B(68)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지난 8일 오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경북 포항시민들의 반발이 청와대로 확산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한다'며 1인 규탄 시위를 전개했다.이 시장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지방소멸 방
경북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월성 성벽의 수목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경주시 등은 신라왕경특별법을 토대로 2014년부터 신라 궁성인 월성의 복원·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당시 궁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경주국립문화재연구소 등이 현재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민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 진료비가 무료로 지원된다.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제328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 검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 경북 포항 정치권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오전 포항시 형산강로터리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인 데 이어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도 주요 5개 지점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한 로비 자금을 현지 브로커에게 교부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 회장과 임직원들의 첫 공판이 내달 11일로 연기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국제 상거래상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가구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조합 측 채무를 안은 신축아파트 일반분양자들의 속앓이가 계속되는 가운데<뉴시스 1월26일 보도> 행정당국 입회 하에 조합 측과 간담회가 열렸지만 이렇다 할 대안없이 '검토'를 이유로 또 다시 연기됐다.일반분양자들은 조합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