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대구 모 새마을금고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의혹을 산 새마을금고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노동청 관계자는 "이사장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발병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117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포항시는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포항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
"다음 주 설 명절인데도 평소보다 더 한산하네요. 장사가 안 돼 걱정이 큽니다."설 명절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26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이날 오후 1시에는 장을 보는 손님, 시장 안에서 점심을 먹는 손님들이 비교적 적어 예년과 같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
골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이 2심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
경북 영덕에서 30대 남성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42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타살 혐의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대를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지난 2020년 2월 1차 대유행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2명(해외유입 8명 포함
말다툼 중 격분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범행 결과의 중대성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산 원부자재 수입차질로 대구·경북지역 주력수출품목의 생산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러시아 경제제재 단행시 대구경북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경북 포항시는 25일 오후 동해면 약전리 370-3번지 일원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국비
24일 오전 10시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5호광장 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신호등과 가로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이날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있
부동산 강제집행에 저항하며 10분간 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독도에 방파제 건설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독도 방파제'는 독도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독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사계절 언제든 입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
경북대학교 배재성 의학과 교수, 진희경 수의학과 교수, 송임숙 약학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비정상적 신경 특징을 개선하는 저분자 화합물(KARI 201)을 발견하고 기억력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대종과 종각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대가야 대종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성종사에서 지난해 9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다.제작비 5억 2500만원이 투입된 대종은 주형제작, 표면정리
경북도가 최근 의성군에서 시행했던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수억원이 투입된 사업을 해당 지자체인 의성군과 협의도 없이 진행한데다 주민들 사이에는 부동산 투기 세력이 관여했다는 입소문마저 나돌면서 사업 추진 배경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