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편이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뒤 음독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60대)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아내 B(50대)씨가 거주하는 달서구 본리동의 한 주택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B씨는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손
봉화 복날 농약 음독사건과 관련해 피해 주민들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주민 A(85·여)씨 병원에 이송됐다.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건 피해 주민과 유사 증세를 보인 주민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며 "하지만 이 주민이 피해 주민들과 같이 농약에 의해 병원에 이송
경북 경주시는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기준을 만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분기(4~6월)에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양남면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를 포함한 12종 15개 품목과 일본 수입 간장 1종을 시료로 채취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이 18일 울산 호텔현대에서 부산·전남·경남·강원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성수 경남부교육감, 오성배 강원부교육감 등이
발레오 경주공장 노동조합은 17일 “중국에서 부품 역수입 중단과 사측의 프랑스 먹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채용과 투자로 공장 정상화 방안을 수립해 지역경제에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내연기관 전장품
농약 성분이 검출된 오리고기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경북 봉화군 주민들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봉화군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 회원 41명이 한 음식점에서 오리고기를 먹었다.식사를 마친 회원
대구 동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A(10대)군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A군은 이날 오전 6시26분께 동구 신천동 신천역 네거리에서 상가와 전봇대
1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북내륙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대구·경북에는 새벽부터, 울릉도·독도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수백억 규모의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B(32)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경북에서 2015년과 2018년 이후 6년 만에 또 다시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다.2015년에는 상주농약사이다 사건, 2016년에는 청송농약소주 사건, 2018년 포항농약고등어탕 사건이 각각 발생한 것이다.봉화군에서는 지난 15일 초복 오리고기를 먹고 식중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3곳에서 '땅밀림'이 진행되고 있다는 환경단체 분석이 나왔다.16일 녹색연합은 '경주 대형 산사태 대책 보고서'를 통해 경주 무장산·함월산·토함산 일대 73곳에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중 3곳에서 땅밀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땅밀림은 땅속
대구 동구 신천동을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동승자 등 2명이 다치고 운전자는 도주했다.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6분께 동구 신천동 신천역 네거리에서 캐스퍼 차량이 상가와 전봇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차량 동승자와
대구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제작·배포 및 사이버 도박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등 학생 사이버 도박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홍보지 '도박으로부터 나
집주인 행세를 하며 전세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피해자 2명으로부터 전세금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소유가 아닌 주택을 생활정보신문을 통해 전세광
초복을 맞은 15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전국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이다.'개식용 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부분 식당이 임대를 내놓는 등 폐업 수순을 밟았다.남아있는 보신탕 가게와 건강원 등 10여 곳은 장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예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