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반발에 사직서를 제출한 대구지역 일부 수련병원 전공의와 인턴들에게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내렸다.20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경북대병원에 실사를 나와 사직서를 낸 전공의(레지던트) 138명과 인턴 141명에게 업
우리나라 최초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을 프랑스 고등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도 소장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경북 예천박물관에 따르면,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초간(草澗) 권문해(1534∼1591)가 조선의 역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 개발에 성공,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배진혁 교수팀은 납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를 대상으로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흡수층 내부의 빛 간섭현상 메커니즘 규명을 이론적으로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론적인 모델링 결과로, 고효율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의 전령'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19일 밝혔다.행복과 건강을 의미하는 개복수초는 이른 봄 눈 속에서 피는 꽃 중 하나이다.주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를 토대로 단수공천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반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 이만희 현 의원을 단수공천자로 발표했다. 그러자 예비후보자들과 시
선덕여왕릉 호석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건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며 무덤 옆에서 향과 양초에 불을 붙여 나뭇잎에 옮겨붙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경북 경주시는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비하며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이 가능한 22개 부서 34명으
대구시 중구는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인구 9만명을 회복했다고 15일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지역 인구는 9만5명으로 확인됐다. 2023년 말에는 전년 대비 8865명 증가한 8만9064명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인구 순유
대구·경북지역은 제조업 생산, 수·출입 등 실물경제 대부분 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는 하락했지만 경북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1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물 관련 최대 행사인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15일 경주에서 개막됐다.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물담당 공무원과 학계·기업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40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를
경북 안동에서 한 여행사가 단체 여행객 경비 1억2000여 만 원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일하는 중도매인들은 최근 해외여행 경비를 떼먹은 혐의(사기)로 A여행사 대표 B(여·47)씨를 경찰에 고소했다.B씨가 가로챈 금
외국인들의 우리말 교육을 위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의 교육기관이 경북 예천에 탄생했다.경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경북 글로벌 학당은 우리말 사용과 이해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
경북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팔을 걷었다.경북도는 14일 도 동부청사 대회의실(포항)에서 '경북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기관, 에너지 관련 기업,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
검찰이 미혼모 등에게서 아동을 매수한 30대 여성 등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14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등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 등 피고인들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배관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