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학년도에 2000명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을 지방의대에 82% 배정한 것을 두고 수련병원이 수도권에 있는 '무늬만 지방의대'들이 수혜를 입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일 논평을 내 "이번 증원안엔 교육병원이 수도권에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했다.주 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앞에서 "오늘부터 14만 의사의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이 도피 4년 반 만에 프랑스에서 검거됐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남부지검과 공조해 전날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니스 지역에서 이 회장을 체포했다. 2019년 10년 자취를 감춘 지 약
정부의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등에 반대하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내고, 취합된 사직서를 오는 25일 대학과 병원에 일괄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빅5' 병원 중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일괄 제출 시점을 확정한 것
북한이 18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지난 2월 중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달여 만에 무력도발을 재개한 것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18일) 오전 7시 44분경부터 8시 22분경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방침 등에 반발하는 19개 의대 교수 비대위가 15일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의료현장 최후의 보루인 의대교수마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론을 내리면 정부와 의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간부가 추가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전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
오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태에서 '무더기 깜깜이 송치'를 방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총선은 법무부가 관련 규정을 정비한 후 첫 전국 단위 선거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4·10 총선은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민간인 학살 유족 등 국가폭력 피해자 단체가 김광동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과거사 진실규명을 왜곡했다며 퇴진을 촉구했다.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실화해위는 독립성이
의사들의 집단사직이 4주 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전공의에 이어 교수진의 사직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대해 환자를 방치하는 사태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한경 중앙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이들의 복귀를 촉구하며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꺼내들었다. 복귀를 하지 않은 전공의는 '돈 줄'을 틀어막아 퇴로를 차단하는 한편, 근무 중인 전공의는 법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원금 등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8일 정부는 의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근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의 '겸직 금지'를 강조하면서 퇴로 차단에 나선 모양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졸업 후 국가 시험에 합격하면 의사 면허가 발급된다. 의사 면허를 발급 받고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가 될 수도 있지만 전문의가 되지 않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에 대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카페 업자가 돈을 준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카페 업자의 변호를 맡은 김창환(법무법인 창) 변호사는 6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충북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뢰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 2만여명이 여의도 일대에 집결해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향해 빅5 병원장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했다.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병원장들이 전공의 복귀에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1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전공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많은 생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