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논란을 야기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식 사과가 열흘 만에 나왔지만 이를 둘러싼 논쟁은 보혁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16일 충북도청에서는 김 지사의 사죄를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피켓 시위와 그를 옹호하는 보수단체의 기자회견이 동시에 열렸다.시민사회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인구소멸문제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도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도시촌놈 프로젝트, 충북형 도시농부 등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전날 도가 확정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지역에서 매주 빠르게 늘던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15일 충북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월26~3월4일)간 도내에서 확인된 독감 의사(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7.9명으로 직전 주(9.4명)보다 1.5명(15
충북 음성군은 보상 후 소유권 등기가 이전되지 않은 도로용지 185필지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185필지(39.8%) 3만7296㎡ 소유권을 군으로의 이전 등기를 마쳤다.군은 1997년
충북도의회는 해외 연수를 위한 유럽행 비행기에서 음주 추태 논란을 야기한 A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도의회는 15일 열린 4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하고 그에 대한 징계 논의를 시작했다.A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오는
충북 청주시 매봉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을 둘러싼 주민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충북 청주시 산남주공4단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청주시와 매봉근린공원 민간개발 사업자는 공사 소음 피해를 차단하고, 신설도로 방음차단벽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호소문을 내 "지난해 6
김상열 전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원장(3급상당)이 폭로한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처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김 전 원장과 이 사안을 감사하겠다며 섣부르게 감사반 편성, 감사의 독립성 침해, 감사관 제척 문제를
김영환 충북지사가 예정된 제천 방문 일정을 연기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충북도와 제천시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당초 이날 제천을 시작으로 한 달간 충북 11개 시·군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밤 돌연 제천 도정보고회를 무기한 연기(잠정취소)했다.충북도는
단재 신채호 선생 추모식에서 대통령의 조화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이번 추모식 사건 원인 제공은 현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자신을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상임이사라고 밝힌 정지성씨는 13일 오후 청주상당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의 정의와 양심에 친일
충북 음성 천연가스(LNG) 발전소와 충주시 주덕읍 신충주변전소를 연결할 송전선로 건설을 놓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충주 주덕읍 덕련리 조동·창동마을 주민 50여명은 13일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동·창동마을을 통과하는 345㎸ 송전탑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라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노조)가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시·군 순방 중단을 요구했다.노조는 13일 성명에서 "김 지사의 친일파 발언은 충의와 절개를 중시해 온 충북도민에게 깊은 상처와 모욕감을 줬다"고 규탄한 뒤 "사과 한마디 없이 시·군을 순방하는 것은 2차 가해와 다를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방식을 지지하며 '친일파가 되겠다'고 한 김영환 충북지사의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11개 단체는 10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굴욕 해법 찬성하는 김영환 지사는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
충북대학교병원은 충주 충북대학교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립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추진단장은 조명찬 심장내과 명예임상교수를 임명했다.조 추진단장은 2015년부터 13대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다. 국내·외에서 심장질환과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활발하고 다양한 연구와
충북 진천에서 50대 남성이 전신주에 감전돼 숨졌다.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5분 진천군 진천읍의 알루미늄 제품 제조공장에서 A(51)씨가 전신주에서 감전돼 추락했다.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
유치원 인근에서 변종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충북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업소에서 근무한 성매매 여성 6명과 남성 1명도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