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불법 건축물을 설치했다가 감사 지적으로 철거했지만 담당 공무원은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23일 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행정기관인 영덕군은 정상 절차를 무시하고 하천부지에 불법 건축물을 설치했다가 수천만원의
경북 경주에서 곗돈 21억원을 들고 도주해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에게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형사2단독 최승준 부장판사는 23일 계원 47명으로부터 21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64)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김씨는 감포읍에서 주민과
법원이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의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내정 취소 통보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박신영)는 23일 원고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이 피고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상대로 제기한 '채용내정 취소 통보 무
경북 특성화고에 다른 지역 학생들의 유입이 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23일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최종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전기 고등학교 입학 전형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술고와 체육고 등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전형에서는 5605명 모집에 6234명이 지원했다
검찰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 6채를 매수해 임차인 77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53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40대 전세 사기범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2)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범행이
대구 내당초등학교가 남부교육지원청의 나이트클럽 영업 가능 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뉴시스 지난 21일, 22일 기사 참조)내당초는 나이트클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했지만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를 묵살했기 때문이다.내당초 교장은 23일 "학교에서 결정한 사안도 아닌
경북 포항시는 포항이 지방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시와 도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실시한 국립포항 지구(지질, 기후)·해양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이 인정돼 타당성 조
한신공영이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특정 아파트에만 보상을 해주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한신공영은 지난해 1월 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신축 아파트 공사를 시작했지만, 최근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밀반출됐다가 환수된 지석(誌石)이 한국국학진흥원 품에 안겼다.21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전윤수 중국미술연구소 대표가 일본에서 환수한 약봉(藥峰) 김극일(金克一, 1522~1585)의 지석 5점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증했다.이로써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 영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65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150억 원(12.11%)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 1조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061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서대하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상 분리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광학현미경 분석 기술인 리피드 맵(lipid-MAP)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기술은 기존 현미경 기술과 나노화학, 머신 러닝 기술을
매년 농기계 사고가 늘어나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기계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19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 도내 농업기계 사고 관련 사상자는 561명이 발생했다.사상자 중 60대 이상이 85.5%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농촌지역에 고령 운전자
경북 포항시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7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포항시와 경북도, 안동시, 포항공과대학교(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글로벌엑소좀연구소),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북바이오산단 내 백신상용화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만200-0㎡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대구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
무면허로 굴착기를 조종하다 사십년지기 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문채영)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0만원,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