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수상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
제주 광어를 다른 지방에 선어회로 유통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에서 광어를 활어 상태로 보내면 해당 시설에서 회를 떠 저온상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 각종 지표가 개선됐지만 고령자 사망과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목표치에 크게 못미쳐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2024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
제주도가 점차 잊혀가는 제주어의 보전 및 육성을 위한 대중화 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20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쪽 약 51㎞ 해상에서 규모 2.0, 최대진도 Ⅰ 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4분 기준 지진 유감 신
신분증을 위조해 제주를 이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인 A(30대)씨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가 구축된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련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전복과 현금 등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지역 현직 수협조합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모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시행 후 제주에서 54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특정 오피스텔에서만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35명에 이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전세
피팅 모델 면접을 보러 온 미성년자를 신체 사이즈 측정 과정에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쇼핑몰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서귀포시가 성산지역에서 국내 신품종 키위 '감황'을 육성해 감귤에 이은 제2의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시는 올해 8억여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 농가 소독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성산지역 키위
제주 지역 경찰 공무집행 방해 사범 대부분이 주취자로 나타났다. 구속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경찰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2021년 236명, 2022년 266명, 지난해 224명으로 총 726명에 달
바람을 타고 날아드는 ‘비래(飛來)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이 발견됐다. 예년보다 시기가 빨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제주대학교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설치한 트랩에서 열대
제주에서 넘쳐나는 사건에 비해 판사가 부족해 급기야 법원장이 법복을 입고 실무에 나선다.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은 17일 오후 3시 501호 법정에서 '제7민사부' 재판장으로 나서 장기미제 민사 8건의 재판을 열었다.이날 사건들은 접수된 지 2년6개월부터 5년까지 1심 선
전처의 부모 묘를 허락 없이 파헤치고 유골들을 다른 곳에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17일 분묘발굴유골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