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명의 사망자를 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 화재 참사 관련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재판이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11일 오후 1시 50분 317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싱치사상, 주차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현대 아웃렛
충남도가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본사 공략에 나섰다.도는 31개 공공기관 목록을 추려 김태흠 지사 명의의 본부·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보냈다. 이어 김기영·전형식 도 행정·정무부지사가 직접 각 공공기관 본사를 찾아 220만 도민의 뜻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
특허청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 위해 멕시코와 국제특허출원-특허심사하이웨이(PCT-PPH) 협약을 체결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PCT는 특허협력조약 회원국 간 하나의 PCT 출원서로 다수 국가에 동시 출원 효과를 갖는 제도며 PPH(Patent Pr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소규모 지역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심사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국비 없이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문화·체육시설 신축이나 행사·공연까지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국
대전시의회 여야가 조례안서명 보이콧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는 모양새다.7일 각 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민의힘 김선광(중구), 더불어민주당 이금선(유성구4) 원내대표 등이 만나 국힘 시의원들의 민주당 의원발의 조례 불참 선언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으로 정해
대전시교육청이 내년 9월 가칭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세종경찰청은 7일 키르기스스탄의 마약류 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수료식이 열렸다.특히 경찰이 한국국제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대해 식약처가 내린 판매 중지 처분이 부적합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전지법 제3행정부(재판장 최병준)는 6일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 판매 중지 명령 등 취소 청구
충남 예산군은 옛 구만포구 유적지에 유래비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구만포구 유래비 건립은 마을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군에서도 역사문화유산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유적지에 안내판을 세울 계획이다. 구만포는 삽교천과 한내천이 만나는 곳에 있던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하고 이를 투약한 조선족과 내국인 등 총 47명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부부 A·B씨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A씨 부부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
대전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의 '빈집 및 소규모정비지원기구'로 지정 됐다고 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상 법적기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관련 업무에 들어간다.정비지원기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 지역에 폭우가 내려 호우경보가 발효됐다.대전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8시 10분을 기해 대전 지역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또 대전을 제외한 세종과 충남 전 지역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충남권 대부분
별다른 이유 없이 도시가스 주 밸브를 잠그고 가스 밸브를 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지영)은 도시가스사업법 위반, 절도,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22일
대전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휠체어 이용객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내버스 이용 개선을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 위즈온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시스템 구축을 끝냈다.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