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참사의 근본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계약 비위를 저지른 조합 임원 출신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7일 부정처사 후 수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이모(62)씨에게 징역 3년 6개
무등산 자락에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즐기는 '무등풍류뎐'이 봄 절기 '청명(淸明)과 곡우(穀雨)'를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광주문화재단은 10일 오후 1시 전통문화관에서 '청명에 깃든 봄'을 주제로 무등풍류뎐 4월 무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무대는 하늘이 맑아
광주 북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저축계좌 등 3종류로 나뉜다.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연인이 다른 이성과 술자리가 잦은 데 불만을 품고, 술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연인의 단골 술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예비 등)으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
옛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총탄에 맞은 뒤 후유증으로 숨진 고(故) 김행주 열사가 4월의 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김행주 열사를 이달의 선양 민주유공자로 선정하고 공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김 민주유공자는 1964년 4월 12일생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지역 석면 해체·제거사업장 14곳 184개 지점을 대상으로 비산석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사 대상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00㎡ 이상인 건축물 또는 설비를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7471명·전남 1만 990명으로 합쳐 1만 8461명이다.지난 1일 1만 9193명(광주 8033명·전남 1만1160명), 2일 1만
광주 북구는 청년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학·한국사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접수 순서대로 200여 명까지 지원한다.이달부터 시행하는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4일 "일본의 역사왜곡 도발에는 강제동원역사관 건립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단체는 "일본 정부의 교과서 날조가 도를 넘고
광주시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현장 안전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사상자를 낸 직접 과실책임이 드러난 공사 관계자 15명에 대한 신병처리를 마무리했다.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관리·감독을
광주 동부경찰서는 우연히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시다 원룸에 가둔 혐의(감금)로 A(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 38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한 원룸에서 또래 여성 B씨를 30분 동안 가둔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
'기존 작품 무단도용' 의혹이 제기된 광주 동구의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개막식이 무기한 연기됐다.동구는 오는 31일 옛전남도청 분수대 등에서 열릴 예정인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동구는 "지난 29일 최종 리허설 중 기술적으로
광주 광산구가 공동체 기반 마을 재생 등의 사업을 뒷받침할 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광산구는 30일 광산구 수완동 공익활동지원센터 건물에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출범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광산구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마을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도시 재생
광주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민·행정 소송 수행과 법률 자문을 위한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나재호 변호사 ▲신광식 변호사 ▲이재강 변호사 ▲최병근 변호사(법무법인 뿌리) ▲이민아 변호사(법무법인 서석)이다.이들의 임기는 4월1일부터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이 저자 사망에 따라 부인 이순자씨가 상속받아 진행된다.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 부장판사)는 30일 204호 법정에서 5·18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씨(회고록 저자)와 아들 전재국(출판자)씨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