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전날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옥돔을 잡으러 200여㎞ 항해를 떠난 제주 어선이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제주에 있는 가족과 동료 뱃사람들은 TV 뉴스를 보면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9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A(29t·
제주도는 전기차 이용 문화 확산 활동을 하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연간 100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료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제주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도내에 주소를
6년 동안 면허도 없이 치과의사 행세를 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8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벌금 1000
제주항에 시멘트 해상운송을 위한 전용 선박이 투입되며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멘트 원료 특성상 먼지 발생이 불가피하지만 전용선이 투입된 이후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는 수준까지 도달한 모습이다.삼표시멘트는 지난해 7월 화물선이 접안하는 제주항 제5부두에 40
전국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을 대표하는 회장들이 제주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공감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파도에 의해 부서진 어선 파편들이 해녀를 위협하는 요소로 지목되면서 해경 등 민관이 두 팔을 걷고 정화 활동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선박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위해 민관 협업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31일 제주시
제주도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의무시행을 보류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참여율이 떨어진 일회용컵 보증제 정상화를 위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도내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율(매장)은 54.7%로, 지난해 9월 96.8%에서 4
제주도와 덴마크가 해상풍력 발전 및 수소경제에 대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했다.콘퍼런스 시작에 앞서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
한국관광공사가 서귀포시 소재 중문관광단지 내 공공시설인 녹지를 제멋대로 민간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7일 감사원의 한국관광공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21년 7월 A업체에 중문관광단지 내 14필지 5262㎡의 녹지를 제주도의 조성계획변경 승인 없이 16
제주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어 일반 개원의이 동참 시까지 고려한 대책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이 지난달 29일로 지났지만 대다수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 도민 불편 최소화를
서귀포해양경철서는 최근 연안 일대에서 작살, 스쿠버 장비 등 도구를 사용해 수산 자원을 불법 포획하고 있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불법 포획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경은 비어업인 불법 포획 전담 단속팀을 꾸리고 육·해상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중
제주도가 도민이 차별(불이익) 받지 않는 물류정책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5조3105억원을 투자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2024년 제1차 도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
제주지역 55개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달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55개교는 수요 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남해어업관리단은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A(218t·주선·승선원 9명)와 B(208t·부속선·승선원 10명)호를 각각 나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관리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9시40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