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이 또다시 사건을 무마하다가 적발됐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가 공전자기록위작, 직무유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달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A경위는 서귀포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맡은 사건 일부를 임의로 '반려'
제주지방검찰청이 1000억원대 투자리딩사기 사건에 이어 또다시 부실 수사를 해 공소장 대부분이 휴지조각이 됐다.법원에서 1100여회에 달하는 사기 범행 중 불과 10%가량을 인정, 나머지 범행에 대해선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
금요일인 19일 제주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늘 제주도는 서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10~60㎜ 정도다. 동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동부와 서부지역 강
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이 '4·3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도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4·3 정명(正名)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17일 개최했다.4·3특별위원회는 4·3 정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
민선 8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17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오영훈 지사에게 ‘시군 기초자치단체 및 3개 행정구역'을 최종 권고했다.도 행개위가 이날 권고한 내용은 제주를 ‘가칭’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며, 지금의
1000억원대 투자리딩사기 사건과 관련해 일부 공소장이 휴지조각이 됐다.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본 법원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국가보조금 등 5억원의 공적 자금을 가로챈 60대 제주 모 청소년보호시설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원일)는 A청소년보호시설 전 운영자 B(60대·여)씨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B씨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4·3위원회) 제33차 회의 심의를 통해 희생자 54명과 유족 3186명 등 3240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희생자는 사망 31명, 행방불명 20명, 수형인 3명
제주에서 승용차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추돌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B(20대)씨가 몰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A씨 차량
국비와 지방비 등 수백억원 투입되는 제주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이 최소 2년 늦어진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항만 일원에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사업 완료 시기가 오는 2025년으로 연장됐다. 애초 지난해 말까지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2년 늦춰진 것이다.지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제주 남중·여중 남녀공학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는 정책 권고안을 김광수 제주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공론화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도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숙의민주주의 기구다.제주도교육청은 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해녀항일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는 12일 제주시 구좌읍 동녁도서관 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제92주년 제주해녀항일동운동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동녘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
모바일 채팅앱에서 알게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3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이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더 나은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33개 사업에 311억1845만원을 투자하고,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과 정책 방향을 재정립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후 27년 만에 ㎏당 2000원대 가격이 형성된 만큼 올해는 높은
단란주점과 음식점 등에서 상습 무전취식을 일삼은 40대와 6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 등 혐의로 A(47)씨와 B(67)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술집과 식당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