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한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농업정책보험료 지원에 나섰다.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3종에 걸쳐 194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농업정책보험료 지원사업비는 보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지난달 27일 별도 일정을 잡고 리조트 대표 등과 가진 식사자리를 '부적절하다'고 본 시민단체가 고발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오전 제주경찰청 민원실에서 오 지사와 중국 주식회사 백통신원 대표 A씨를 상대로 '부정청탁 및 금품
부하 직원에게 음란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 제주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 경위 A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통신매체 이용음란)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울산해양경찰서는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대상으로 '화물 세정수 불법배출 테마 점검'을 통해 위반 선박 3척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주간 화물 세정수 불법배출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관련
20여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 중 한 명 근황이 알려지면서 과거 언론에 보도된 가해자 부모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성폭행범 부모 인터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과거 밀양 여중생 집단
경남 의령군의회가 군이 요청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한 임시회 소집을 거부한 가운데 군과 군의회가 '끝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의령군, 2차 추경안 제출에 임시회 소집하지 않는 군의회에 반발하는 기자회견.2024.05.30.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게임을 제보한 부산의 한 초등학생에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 초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내용 게임을 제보한 부산 거주 초등학생 A군을 모욕하는 내용의 댓글을
부산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외래어 동명인 '에코델타동'으로 하려 했으나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3일 부산시와 강서구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서구가 제출한 '에코델타동 법정동 설치 승인 요구안'에 대해 불승인했다.행안부는 외국어 법정동 명칭이 '국어기본법'과 강서
부산의 한 전통시장 주차타워 옥상에서 경차가 차량 승강기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3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동구의 한 전통시장 내 6층짜리 주차타워 옥상에서 경차가 차량용 승강기 문을 뚫고 승강기 위로 추락했다
경북도가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개통했다.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3월 13일 공사가 시작된 후 7년 만인 이 날 정식으로 개통됐다.직각에 가까운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2주기를 맞이해 대구와 서울서 합동분향소가 운영된다.3일 대구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1층 로비에서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2주기 합동분향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프레드 오폴롯 일행이 3일 경북도와 교류 확대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방문단은 이 지사와 스마트팜 기술과 농식품 제조 기술 교류, 우간다 현지 우수 인력 경북도 파견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간다는 빅토리아
경북도가 3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북도 호국보훈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현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경북도는 지난달 호국보훈재단 설립
전북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 스승과의 약속을 지킨 이가 있다.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원을 거머쥔 김예진(40·전주)씨의 이야기다.김씨는 3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업무상횡령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를 행정과와 감찰과 등을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 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 사건을 감찰한 소방이 봐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