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봄철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통해 인력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한다. 전남도,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
30일 오후 3시 24분께 전남 나주시 대호동 한 아파트 8층 복도에 놓인 택배 상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상자를 모두 태운 뒤 자연적으로 꺼졌다.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아파트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
전남 해남군은 30일 해남군청에서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시와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라 카스텔라나는 필리핀 네그로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천연 온천, 폭포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베일레스 드 루시스 축제, 바나나 페스티벌 등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
전남 영광 향화도항과 완도 당목항의 시설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광군 향화도항의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과 어업부지 확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항 시설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설계비 14억원을 투입해 향화도항 건설공사 실시
자신의 농지에 창고와 간이 화장실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정희엽 부장판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건축법 위반,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수시의회 A의원에게 벌금 30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직후 선거사무원 등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 대한 직위상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또래에게 언어 폭력과 성희롱을 한 초등학생들의 부모가 피해 학생 일가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그의 부모 등 3명이 가해 학생들의 부모(피고 4명)을 상대로 낸 손해
체형 교정 마사지를 하다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마사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영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은 마사지사 A(46)씨의 항
허위 임대인·임차인을 내세워 십수억대 전세자금 대출 사기를 주도한 40대 브로커가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따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2년과 징역 4년을 받은 A(48)씨의 항소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국회의원 8명의 국회 상임위 보임이 일부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총선 이후 광주의 핵심 현안을 다룰 문체위와 국방위를 지원한 당선자가 없다는 우려가 나오자 의원들이 내부 조율을 통해 해당 상임위에 지원키로 했다.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의원 8명이 30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시민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원팀'으로 뭉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의원 8명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엽적인 이익이 아닌 광주지역
성장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신체 말단이 커지는 말단비대증(acromegaly) 연구를 위한 시험관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말단비대증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는 외과적 수술이나 성장호르몬 억제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연구 성과로 비수술적 약물
막대한 채무와 경영난에 내몰리자, 진료기록부 조작으로 보험 급여를 빼돌리고 빌린 돈도 갚지 않은 병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년 6
서남해안의 진주, 완도군 보길도 예작도를 예술 섬으로 명소화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완도군은 30일 보길·예작도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노화, 보길, 소안을 오가는 야간 여객선 운항이 시작되고 해상 인도교인 예작교가 들어서
3주기를 앞둔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철거 붕괴 참사와 관련, 추모 공간 조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학동 참사 유족과 재개발 4구역 조합, 현대산업개발(현산)은 최근 추모 공간 조성에 합의했다.현산과 유족 측은 재개발 4구역 천변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