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에 '070' 등으로 시작하는 해외 발신 전화번호를 '010' 등으로 바꿔 주는 장치인 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법체류자 신분인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2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일+휴식·Work+Vacation)'이 대세다. 상식처럼 여겨진 출퇴근 공식이 깨진 최근의 일상에 찾아온 변화다.전국에 유행처럼 민간 주도의 워케이션 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그 중에 단연 관심을 끄는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제주도지사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임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도의회는 이사회 의견을 들은 후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내용을 손질했다.기존 개정안에선 '이사회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의견을 도지사에게 제출
야간에 제주 시내를 배회하며 차량과 오토바이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 2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피의자 가운데 1명은 지난달 같은 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나자 재차 범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및 특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과 관련해 제주교육청이 마련한 소통 행사에 교육감이 불참하면서 유치원 교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자 교육감이 참석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1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유보통합 소통의
제주도지사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임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도의회에 상정된다.11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423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한라산신제’를 ‘일제 신사참배’와 비교하며 논란을 일으킨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향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오영훈 지사는 7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원희룡 장관이 ‘한라산신제’를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에 빗댄 발언을 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대해 제주지역 유치원 교사들은 "현장 의견을 무시한 졸속 추진"이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발달 과정에 따른 교육기관 분리와 교사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제주지부, 전교조제주지부 유치원위원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휘두른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일)는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 2자루를 휘둘러 중한 상해를 입힌 A(50대)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A씨
제주지방정부와 국회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은 6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탐라홀)에서 제주지역회의를 열었다. 지역회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제주국제공항 노동자들이 한국공항공사(KAC)의 낙하산 인사를 통한 지배 경영을 규탄하며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과 함께 파업에 돌입했다.전국공항노동조합 남부본부는 6일 오전 제주공항 도착장 1번 게이트 앞에서 조합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제주도가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이른바 '워케이션(work+vacation)'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케이션이 관광을 대신할 '미래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거라는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지자체마다 워케이
제주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10대가 범행 50일 만에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A(10대)군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이날 A군에 대
제주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윤곽을 보이고 있다.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사라진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바탕으로 행정구역이 나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행개위)는 5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선택
제주에 1곳뿐인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설치와 운영 규정을 담은 조례안이 추진된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은 '제주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오는 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해당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