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선업 노동자들이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잠수사 사망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원청과 하청업체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전남조선하청지회·현대삼호중공업지회(노조)는 27일 오전 광주 정부광주합동청사 인근 광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HD현대삼호
전남 해남 화원조선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해남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화원산단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국도비 6
지난해 광주지역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고용정보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광주지역 육아휴직 초회 수급자 대비 남성 비율은 20.8%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하위였다.지난해 전국 평균 아빠 육아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한 농촌왕진버스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재정난에 시·군별 지원 규모에 큰 편차가 발생하는가 하면 아예 지원을 포기한 곳도 속출하고 있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13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에
전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1차 추경에 이민과 외국인 정책 기반 구축과 분야별 지원을 위해 10억 여 원을 추가 반영했다.도는 우선,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
하루에 340t 물량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할 수 있는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이후
제주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이 재심의 끝에 통과됐다.27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교수평의회·대학평의원회는 이런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가결했다.학칙 개정안은 기존 의대 정원 40명을 1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해외에서 걸려 온 전화번호(070)를 중계기를 통해 국내 발신번호(010)로 변작하는가 하면 대포폰을 유통해 피싱 범죄를 도운 판매상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0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사설 중계기 관리책 4명을 구
교육부가 연수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면서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아 교사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부는 "당사자들에게 사과문과 재발방지대책을 송부했다"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7일 오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울산대 의대 개강이 또 불발됐다. 이번이 9번째 연기다.27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울산의대는 개강일인 이날에도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해 또다시 개강이 불발됐다.울산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교수회의
27일 경남 사천에서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KASA)이 개청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경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관 대표, 우주항공분야 기업 대표, 근무자, 관련 학과 학생 등과 함께 '우
특수절도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누범기간 중에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딸기 하우스에 침입해 수백만원 상당의 딸기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절도죄를 적용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
경남 진주시는 27일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의 ‘진주 원당고분군(M2호분) 시굴 및 발굴조사’가 완료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일반성면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발굴조사 결과와 유물을 공개하며 원당고분군의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부산항운노조의 채용 추천권 행사가 여전히 '인사 장사' 수단으로 악용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검찰이 채용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자 부산항운노조는 46년간 독점적으로 행사해 온 채용추천권을 포기했다.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익수)는 지난해
연예인 인지도 높이기 부업으로 환심을 산 뒤 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대 직장인 A씨가 5억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