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전국 공항을 상대로 한 폭탄 테러 및 흉악 범죄 예고글을 게시한 3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협박과 위계 공무집행방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3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올해 8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소재
제주 소방이 화재 진압에 방해 요소로 꼽히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예정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1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5m 이
올해 국세 수입이 크게 줄면서 제주도교육청의 교부금도 1800여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교육청이 올해 편성해 놓은 예산의 조정도 불가피하게 됐다.19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수를 재추계한 결과 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 극조생 감귤을 유통하려 한 과수원이 적발됐다.제주시는 최근 2023년산 극조생 미숙감귤 조기 수확 과수원 현장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과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8조 4항의
제주도새마을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해소하고 각종 지역 현안 및 민원에 대해 책임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법인격을 갖춘 기초자치단체 모형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도새마을회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하고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9개 과제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개 합의사항은 ▲탄소중립·기
학교장을 상대로 갑질과 성희롱을 신고한 제주 고교 교사들이 당사자로부터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원 노조와 해당 학교 소속 교사 절반 이상이 해당 교장에 대한 직위 해제와 신속한 징계 의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두 달 넘게 '조
제주 건설노조와 변호인이 검찰을 향해 구속된 전·현직 간부들의 재판을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고 규탄한 가운데, 검찰이 "재판 지연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제주지부와 노조 측 고부건 변호사는 15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
제주에서 음주 상태로 1t 트럭을 몰던 20대 운전자가 관광버스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 제주시 오등동 별빛누리공원 인근 도로에서 트럭과 버스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의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공동상표명 ‘하트골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육성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은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조생
제주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5월 일본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포스터 부착 사건을 두고 경찰이 100일 넘게 강압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제주도 내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제주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가 도로 화단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0분께 서귀포시 대천동 한 도로에서 A(30대)씨가 도로 중앙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변
일정 수수료를 받고 3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업체 사장과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 업체 대표 A씨(41)에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를 유통하거나 적재할 때 묶음 사이에 끼워 넣는 종이인 '파레트간지' 공급 업체를 선정하면서 특정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지홍 제주도의원은 13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최근 나온 서귀포의료원의 감사 결과를 놓고 제주도의원과 제주도감사위원장이 "직을 걸겠다"며 설전을 벌였다.제주도의회 김대진 의원은 13일 열린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손유원 제주도감사위원장을 발언대로 불러 최근 무단결근 등으로 중징계 요구가 내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