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사업의 찬성 단체인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공동대표 김용하)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은 오는 16일과 17일 제2공항 추진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영천동자생단체회관 2층에
올 여름 수도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던 시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 및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협박
물과 바람 등 제주도 내 공유자원을 이용한 개발 이익을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연구원은 12일 ‘JRI 정책이슈브리프’ 383호 ‘제주지역 공유자원 개발이익의 도민 배당제 도입에 대한 담론’(연구진 박창열·주현
한 달 동안 제주도 내 유흥주점 등 10여 곳에서 무전취식을 일삼은 3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A(60)씨, B(63)씨, C(47)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제주도 내 유흥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이 끊겼단 이유로 은행을 돌며 불우이웃돕기로 쓰이는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내 농협 등에서 4회에 걸쳐
오영훈 제주지사는 11일 "제주공항의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해서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요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도정 질문 자리에서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노형
제주의 한 20대 중국인 카지노 에이전트(전문모집인)가 7억이 넘는 동포 고객의 돈을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11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 한 카지노와 계약 중인 에이전트 소속 중국인 직원 A(20대)씨가 횡령 혐의로 중국 공안에 의해 검거됐다.A씨는 이달 초
제주도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주도민대학’이 문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소재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다.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도교육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현지로 출장을 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세계유산본부 및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관계자 6명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을 위해 모로코로
제주도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4개 충전사업자의 담합행위가 적발된 사안과 관련, 오영훈 도지사가 단속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을 가졌다.오 지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도내
함께 바둑을 두던 이웃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7)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
'윤석열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7일 제주에서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으로 구성된 공대위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영방송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제주에서 SNS를 통해 베트남산 불법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한 40대 여성이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약사법 및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2019년 귀화한 베트남인 A씨는 올해 초 SNS에 '낙태약 판매', '베트남산 담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259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비를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인센티브인 특별 교부세 1억5000만원을 올해 추경 예산에 편성, 업소당 가스요금 58만원이 신규 지원된다.또 상반기 업소 당 2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전직 고위급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목된 인사는 토지 매입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제주경실련)은 6일 제주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