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춤추는 것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일반음식점의 영업정지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단독(부장판사 배관진)은 원고 A씨가 피고 대구시 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일반음식점을 지하 1
살아있는 어머니를 사망했다고 속여 여자친구와 친구에게 장례비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여자친구와 친구를 속여 장례비와 투자금 명목으로 7억1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A(30대)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구속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 전국에서 경북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복귀 기업으로 선정한 146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경북에 지정됐다. 이어 경기(20개), 충남·전북 (각각
경북 포항시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 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올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자리 3만 32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경북 구미시 금오천 인근에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30일 오후 버스킹 공연과 벚꽃을 감상하며 주말을 만끽하고 있다.시는 이날 축제장에 1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개막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장에서 지붕, 사다리,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8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올해 대구·경북에서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건수는 4건이다.앞서 지난 21일
경북 김천시에서 벌어진 명절 선물 기부 관련 사건에서 검찰과 변호인들이 항소심에서 치열한 법적공방을 벌일 전망이다.대구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정성욱)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김천시 공무원 등 15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채무로 갈등을 빚다가 지인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대구 중구에 있는 지인 B(28)씨의 과일가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한밤중 양수가 터진 임산부가 119 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28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49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에 거주하는 35주차 임산부 A(30대·여)씨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5분 만에 현장
경북 경주시는 34억 원을 들여 외동 일반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외동1·2 산업단지 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경북 울진군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맨발걷기 체험코스로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기존의 길에 2.2㎞를 연장해 조성할
대구시 중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비 356억원이 투입되며, 대봉동 일대에 연면적 8951㎡ 규모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DGB대구은행 사건과 관련해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의 법리 해석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27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북대학교 총장은 구성원 중 일부인 교수회의 의지와 일방적인 진행으로 선출하는 것이 아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대지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 교수회는 홍원화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교수회의 권한없는 행위로 대학 구성원 및 외부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혼선을
경북 울진군은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입주 협약식 행사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울진·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3월15일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