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준 경찰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재판장 이종길)은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접대를 받은 혐의(게임산업진흥법 위반 등)로 기소된 A경위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이 울진마린CC 골프장 위수탁 업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위수탁 업체인 (주)비앤지가 행정절차를 무시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1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울진마린CC 위수탁 업체인 비앤지가 클럽하우스와 골프텔 준공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며 지난 8일 오후 8시
13일 오후 4시 47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한 폐비닐 정제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다.경주 하늘마루 진입로에 위치한 이 공장은 폐비닐을 정재해 기름을 생산하는 곳으로 중질유 탱크가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30대
경북 예천군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는 13일 예천문화회관에서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를 열고, 통합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따른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통합의 불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
실종된 경북 예천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안동시 영호대교 아래에서 예천군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 시신이 발견됐다. 전날 병가를 냈던 A씨는 이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의 만남을 갖
경북 경주에서 9일 원자력추진 해양·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내 대표 해운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시스템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기존 디젤엔진을 대체하는 해양 선박추진용 에너지원으로 소형모듈원자
인터넷 온라인 거래를 이용한 사기 범행으로 7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배관진)은 9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2월27일부터 지난해 4월1일까지
경북 경주시 공무원들의 불친절·근태가 시민 불만으로 이어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수년간 코로나19 여파와 명절 연휴 등으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조직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8일 한 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부서에서 오전 11시 30분이면
경북 포항시는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8일 오후 시청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입지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 4명,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공무
경북 의성군은 외국인 우수인재의 유입 및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거주(F-2-R)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허용해주는 사업이다.의성군의 취업 허용 업종은 농업, 식료품 제조업 등 20여 개 업종
검찰이 구미 3세 여아 사건에 대한 법원 판단에 다시 한번 불복했다.대구지검은 7일 대구지법 제1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상균)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구미 3세 여아 사건'의 피고인 석모(50·여)씨는 다시 한번 대법원에서 유·무죄 판단을 받게 됐다
검찰이 독직폭행 혐의로 무죄를 선고받은 경찰관들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구지검은 직권남용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과 경찰관 5명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에 항소장을 제출
성범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50대 남성이 출소 1년여 만에 몰래 외출했다가 또다시 교도소에 수감됐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김배현 판사)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외출 금지 시간에 몰래 외출한 A(59)씨에게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
대구시 달서구의 한 재생재료 공장에서 난 불이 화재발생 1시간18분만에 완전히 꺼졌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달서구 갈산동의 한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4분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