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고발 건과 관련해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18일 밀양시청을 3번째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창원지방검찰청의 이날 압수수색은 검찰 등 6명이 오전 9시부터 박 전 시장과 관련된 실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앞서 검
뇌경색을 앓던 50대 아내를 오랜 기간 홀로 돌봐오다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양산경찰서는 50대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10년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홀로 돌보다 생활고를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성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또 창원진해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거제 지역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KBS창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은 시와 르노코리아가 부산 지역에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지난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신감만부
"그때 받은 긴급생계비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보답 꼭 하고 싶었습니다."지난 14일 부산 동구청을 찾은 한 70대 노인. 그는 하얀 봉투를 건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이내 홀연히 자리를 떠난 그는 뒤쫓아오는
경북 포항시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와 관련 "시민 공감대 아래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성매매집결지 정비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시는 지난 1월 옛 포항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T/F를 구성한
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부실시공에 불만을 표하며 준공 승인을 거부하고 나섰다.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입주 예정자 100여명은 18일 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신축 아파트에서 가구와 타일 파손, 내부 벽 균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안동시·예천군 선거구)와 관련, 유사기관 설치 혐의(선거법 위반)로 A씨 등 관련자 1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의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기관을 설치·이용한 혐의를 받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비례 후보 추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전북 인사는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지역은 물론 수 십년간 당에서 헌신해 온 인물에 대한 평가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날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번
전북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관내 학교 '유제품 무상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관내 36개 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파우치 요거트와 스트링치즈
충북도가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2027년까지 9700억원을 투입해 6대 분야, 80개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충북 반도체 산업이 봄바람을 맞고 있다.기나긴 침체의 터널을 달린 끝에 20개월 만에 월별 최고 수출액을 경신하는 등 수익 개선이 본격화할 조짐이다.18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2월 충북의 반도체 수출액은 8억385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2% 증가했
22대 국회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입법 활동이 미흡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 대표 1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8%가 '22대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입법 활동을 기대
충북 청주시의 한 특급호텔에 카지노 입점 추진을 두고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다.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행심리를 부추기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