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수출 실적이 3000만 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화권에 치중된 시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6일 제413회 임시회 중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으로부터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환경부가 제주시 성산읍 일원을 부지로 하는 제2공항 사업을 조건부로 동의했다.환경부는 '제주 제2공항 개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조건부 동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6일 오후 통보했다고 밝혔다.전략환경영향평가는 행정기관
‘제주판 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오등봉공원민간특례사업에 대해 감사원에 이어 제주도감사위원회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등봉공원민간특례사업에 관해 환경단체가 제기한 2건에 대해 도감사위원회의 조사 종결 통지가 이뤄졌다. 도감사위는 통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두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어떤 절차라도 비공개가 되면 안 된다는 주문이 잇따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제413회 임시회 중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 행정자치국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전환평)에 대한 환경부의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2공항 반대 단체가 찬반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도민회의)는 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결정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오영훈 제주지사
대낮 승용차를 몰며 차량과 버스 등 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환각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및 과로운전금지) 등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인 A(20대·여)씨가 당시 마약류 식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내놓은 데 대해 제주지역 농·어민들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전국대회'를 열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제주지역 농·어민들이 참여한 CPTPP 가입저지 제주 범도민운동본부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핵
제주 서귀포시에서 승용차를 몰고 다른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은 후 경찰차와 충돌한 뒤에야 멈춰선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주치상 및위험운전치상, 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제주의 한 국유림에서 자연석(현무암)을 훔친 일당이 구속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6명, 장물취득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씨 등 6명은 지난 5일 밤
유전자 감식을 통해 70여년 전 행방불명 된 제주4·3희생자 등의 신원이 새롭게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신원이 밝혀진 4·3 희생자 3명에 대한 신원확인 보고회를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4·3평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을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일상 생활 모든 분야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출범한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을 위
어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불법 체류 외국인 11명이 해경에 검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제주항 어선 부두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11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제주항에서 전남 목포시로 이동하기 위해 어선을 섭외하던 중 붙잡혔
광주고등검찰청 산하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도 함께 맡는다.제주지방검찰청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4·3 사건 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회의를 통해 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을 맡아오던 합동수행
오영훈 제주지사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농민들은 시범사업 품목 대상 조정과 출범 전까지 대화의 자리 확대 등을 제언했다.제주도는 2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안) 토론회'를 개최했
배달원의 기지로 번개탄 가스 중독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퀵 배달을 하던 강순호(35)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서 A씨로부터 '번개탄과 소주 등을 배달해달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