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친환경·항노화 농특산품이 올들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산청군과 산청군수출협회는 금서면 매촌리 소재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2022년 산청군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미국 최대 규모 한인 온라인
전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숨졌다.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40분께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께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거했던 40대 여성
펜을 훔친 것으로 오인해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9세 여야의 신체를 수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주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신체수색 혐의로 기소된 A(37·여)씨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
경북 영천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트럭과 열차가 충돌해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3시34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1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임신 9개월인 부인을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대구시 A구청은 "불륜을 저지른 구청 공무원 B씨와 신입 여직원 C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현재 이들의 불륜 사건은 대구시에
검찰이 아연 제련소의 카드뮴 유출과 관련해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와 영풍 제련소 임직원들을 불구속 기소했다.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제성)는 3일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와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 등
정부의 진단검사 체계 전환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자기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로 오는 2월3일부터 밀접 접촉자, 60세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대구 모 새마을금고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의혹을 산 새마을금고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노동청 관계자는 "이사장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발병이래 역대 최다 인원인 117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포항시는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포항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
"다음 주 설 명절인데도 평소보다 더 한산하네요. 장사가 안 돼 걱정이 큽니다."설 명절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26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이날 오후 1시에는 장을 보는 손님, 시장 안에서 점심을 먹는 손님들이 비교적 적어 예년과 같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
골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이 2심서 감형받았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세진 전 울진군의회 의장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
경북 영덕에서 30대 남성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42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A(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타살 혐의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대를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지난 2020년 2월 1차 대유행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2명(해외유입 8명 포함
말다툼 중 격분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범행 결과의 중대성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산 원부자재 수입차질로 대구·경북지역 주력수출품목의 생산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러시아 경제제재 단행시 대구경북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