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를 거부한 50대 여성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45분께 원종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50대·여)씨가 보는 앞에서 흉기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측근 A씨가 "쌍방울 법인카드는 이화영이 아닌 내가 쓴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4일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차
'이완용, 깡패, 친일매국, 정순신판 더글로리, 이재명판 더글로리, 검사독재...'건널목이나 사거리를 뒤덮은 정당 현수막 문구다. 7년 전에 있었던 '박근혜 탄핵 무효'까지 등장한다.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구 법원사리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 지역위원
검찰이 교회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유죄가 확정돼 대구지검에서 복역하다 건강상 문제로 일시 석방된 이재록(80)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의 형 집행을 3개월 더 정지하기로 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이 목사에 대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경기 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위원 3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출범한 이래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천시의 대표 청년정책 거버넌스 조직이다. 지난해 협의체 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씨에 대한 경찰의 부검영장을 기각했다.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정은)는 경찰이 전씨에 대한 신청한 부검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부검을 원치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
경기 부천시가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따라 대장동 쓰레기 소각장(자원순환센터) 광역화를 단독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부천시는 신규 건립 소각장을 광역시설이 아닌 자체 발생 쓰레기만 처리하는 단독시설로 조성하는 방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시는
경기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한 미래비전 선포에 나선다.시는 오는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메가시티'로의 미래 비전 선포의 의미를 담고 있다.시
정부가 8·4부동산 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 갈현(재경골)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가 사업철회를 정부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재경골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핵심기술을 중국 기업에 유출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톱텍과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이상호 왕정옥 김관용)는 부정경쟁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영업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
최근 1년간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는 경기도 여성이 17.5%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 사회가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33.5%로 나타났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을 바꾸는 노력,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 및
지난해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2020년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곳에서 연간 6회에 걸쳐 대기 성분을 측정해 잔류성 오염물질(다이옥신·퓨란·PCBs)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북한과의 경제협력 사업을 위해 2019년 1월 중국 출장을 갔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하루 종일 동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아울러 김 전 회장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선아태위) 관계자들과 이 전 부지사 등이 함께한 저녁
검찰이 학교 내 재학생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의대생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6일 아주대 의대 재학생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경기 성남·하남시 등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해 분양할 것처럼 속여 90억여원을 받아 챙긴 분양사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사기 및 민간임대주택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A조합장 B(65)씨를 구속기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