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직거래를 위장, 차 안에서 순금 팔찌를 낚아채 달아난 사촌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15일 특수절도 혐의로 사촌 형제인 A(20)·B(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와 지난달 25일 오후 7시 4분께 영암군
제주시에 이어 제주도와 서귀포시도 '여성 공직자 숙직'을 시행하기로 했다.15일 뉴시스 취재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부터, 서귀포시가 4월부터 '남·여 통합 당직제'(양성 통합 당직 근무제)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가 사라지고 이 아이의 친모를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나타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라진 산모의 소재를 파악했다.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갓난 남자아이를 낳고 사라진 친모 A씨의 소재를 파악했다"며 "조만
15일 오전 7시46분(119 접수시간)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632-2 굴앞마을길 47 인근 야산 송전탑 근처에서 화물용 헬기 1대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이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위독하다.의식이 없는 중상자는 영월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경기 용인시의회 민주당 의원 9명이 선진관광 시스템 견학을 이유로 일본 해외연수를 가려다 15일 전격 취소했다.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은 민주당 지도부가 정부의 일제강제징용해법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내 유명 관광도시로 일정을 잡았었다. 그러나 한국과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3일 김현기 의장 명의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발의 이틀 만인 이날 소관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교육위원회 일정에 따라 추후 심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코로나19 기간 중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상당수 회사가 출근제로 전환하면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재택근무 장기화로 업무 효율이 저하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는 근거가 없으며 당초 약속했던 근무환경
실랑이를 벌이던 상대방에게 얼굴을 맞자 팔을 붙잡고 저항한 30대 여성이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지난 10일 무죄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며 9개월 연속 증가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24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60세 이상 일자리는 41만명 이상 늘 때 청년층 일자리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양극화도
15일 오전 7시40분께 강원 영월군 북면 공기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탑승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사고 헬기는 강원도가 임차한 화물용 민간 헬기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는 없
윤석열 대통령이 주69시간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다양한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용부는 14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일부 비현실적 가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관련 제3자 변제 방식에 대해 '굴욕 외교'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1~1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최근 정부의 보호구역 해제 움직임을 두고 "환경 보전에 대한 직무 유기"라며 환경부를 규탄하고 나섰다.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단체)은 1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퇴진 촉구 환경운동연합 전국 동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진압을 위해 투입됐던 광주 출신 계엄군 김귀삼(69)씨가 43년 만에 5·18 피해자들과 대중 앞에 나서 공개 사과했다.과거 3공수여단에서 복무한 그는 그해 5월20일 광주역에서 벌어진 시위 진압에 투입됐으며, 옛 광주교도소 주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