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전주'(錢主)라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를 촉구했다.민변 민생경제위는 21일 성명을 통해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연루된 속칭 전주들을 기소하라"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216곳을 개선하니 사고가 개선 전보다 32% 가까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망자 수는 무려 72%나 감소했다.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
경남 창원시 두성산업㈜ 직원 16명의 독성 물질 급성중독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근로감독관이 '작업장의 국소 배기장치가 규정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혀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 근로감독관은 "
경남 창원에서 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첫 적용 사례인 직업성 질병의 내용과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18일 고용부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부속자재 제조업체 두성산업에서 근로자 16명이
12~18세 청소년들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부산에서도 동일한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부산지법 행정2부(재판장 최윤성)는 백신패스반대 국민소송연합의 신청인 100여명이 부산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1980년대 유력 인사의 집을 연달아 털어 이른바 '대도'(大盜)로 불렸던 조세형(84)씨가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 씨는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용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만 45~67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시는 올해 7개 사업에서 모두 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날부터 오는
#지난해 10월 한 범죄조직은 A씨가 사기를 의심하자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 영상통화를 걸어 안심시키려 했다. 통화를 빨리 끊으려 하는 등 부자연스러움을 느낀 A씨는 의심을 거두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았다.#SNS서 만나 결혼을 약속한 주한 미군 여성이 결혼 준비를 위
올해 겨울가뭄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16일 경북 영덕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이틀만인 17일 오후 진화해 산림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18일 산림청과 경북도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6일 기준 올해 전국에서 148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60.4
비리 의혹이 제기된 시의원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직무에서 배제하고,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자 의결을 방해한 전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양산시의회 의장 A
경북 영덕에서 10대 청소년이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7일 오후 12시57분께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인근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추락한 A(10대)군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항공헬기 1대
고 전두환씨의 내란목적살인죄 유죄 근거였던 광주 재진입 작전(상무충정작전)으로 희생된 사람이 26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명 중 18명은 1997년 대법원이 내란목적살인죄 피해자로 판단했다. 당시 신원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판결에 반영되지 않았던 나머지 8명
코로나19의 계절 독감화를 언급했던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을 놓고 '좌고우면'하면서 방역과 경제 모두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을 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에 육박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에는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를 보였던 정부가 이를 뒤집고 현행을 유지할 수 있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울형 포장설계법'을 관내 재포장도로 76개소에 적용한 결과 포장도로 수명이 2년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명 증가에 따라 정비예산도 5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서울형 포장설계법'은 과학적인 분석·평가로 포장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