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실질적 검증도 없고, 명단도 공개하지 않는 '3無 깜깜이 시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찰단이 국회에 출석해 결과를 국민께 보고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노 대통령 앞에서 민주당은 과연 떳떳할 수 있는지 솔직히 자신 없다"고 22일 밝혔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 바다지키기 검증TF(TF)' 위원장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너나 마셔라'라는 무식한 말로 국민을 속이지 마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전날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국민의힘 TF 초청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1일 오후 불법집회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20일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21일 오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관련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연다.당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등은 2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자 장외투쟁이 나섰다.이들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동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고, 이를 막지 못하면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는 수위 높은 발언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법안의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것을 막는 내용의 법개정안이 발의됐다. 그러자 국민의힘 측은 "입법폭주를 넘어선 입법탈주"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반발했다.지난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살펴보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윤 의원
정부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16조원+ɑ 규모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방안을 내놓았지만 국회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며 답보 상태다. 국유재산 개발에 민간참여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놓고 여야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3월 공청회까지 진행했지만 4월에 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보유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법무부는 1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적 영역이고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보유 여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캠프 회계책임자의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면서 당선이 무효로 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이소영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해 "이미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다고 한 건 대통령 공약이고 우리 당이 가진 입장이다. 그 뜻을 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이 끝까지 버틴다면 의원직을 박탈해야한다"며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국민의힘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최근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고위 인사 자녀들의 고용 세습 논란과 북한 해킹 보안 점검 거부 등을 집중 추궁한다.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행안위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법안을 의결·상정한 뒤 중앙선관위, 소방청을 대
더불어민주당이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에서 비롯된 쇄신 의총 이후 친이재명(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 간 갈등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특히 비명계에서는 지난 14일 쇄신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김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